[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명수가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이 보낸 사연을 읽고 소통하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일을 맞이해 여자친구와 한라산에 갔다는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본인이 한라산에 갔던 경험을 언급하며 "우리가 잘 보존도 하지만 잘 즐겨야죠. 저도 눈 감으니까 그때 그 느낌이 느껴지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백록담 공기 담아다 팔고 그랬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궁금해했다.
서울길이 어렵다는 청취자의 걱정에 "길은 길이고 물은 물이고 산은 산이고"라면서 "네비 찍고 편안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라고 네비에 의지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공사는 못 잡나"라고 "더 빨리 인식이 되면 좋겠어요"라고 바람을 말했다.
주말 아침 짜장라면, 국물 라면 중 뭘 선택할 건지 묻는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저는 라면 국물을 잘 안 먹어요. 라면 국물이 그렇게 좋다고는 생각 안 하거든요. 맛만 보는 정도로 먹지"라고 짜장라면을 선택했다.
이혼한 전 남편을 만나러 가는데 많이 좋아했던 거 같다고 털어놓은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살짝 당황했다. 그는 "이혼을 하면 후회가 크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이왕 하신 거니까 미련 버리시고 자기 삶 잘 찾아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혼하신 거라면 더 멋진 분 좋은 분 만나길 바라고. 아직 미련이 있다면 다시 만나보시라"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박명수에게도 무기력한 시기가 찾아오는지 묻는 청취자가 사연을 보내기도 했다. 박명수는 본인도 그런 경험을 주기적으로 갖는다고 했다. 그는 "사이클로 계속 돌아오는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안 좋은 일만 생각하면 내 몸만 버려요. 어떻게 고난을 극복해. 방법이 없어요 그냥 참는 거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더해 "작은 일이 생기면 더 기뻐하고 그렇게 사는 수밖에 없다. 좋은 일을 찾아서 계속 추진하는 겁니다"라고 했다.
친구가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데 걱정이 된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부캐가 유행이지만, 여가 시간을 통해서 해야지. 되도록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른 일을 만들어 보는 게 좋겠다"라고 조언을 보탰다. "이게 다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에요.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라고 답답해했다.
박명수의 사진 실력을 언급한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모델이 좋으면 된다며 "조이나 다 찍어주지만 모델이 좋으니까 잘 나오는 거예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문콕을 당했다는 사연에 아이들이 문콕을 많이 한다며 "이거는 부모님이 주의를 해야 하고 문콕을 해서 차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조금이라도 배상을 해줘야 해요. 배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주의하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본인의 경험을 언급하며 안타까워했다.
남자친구와 부모님께 인사 가는데 배 속에 아기가 있어 걱정된다는 청취자가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이 문제는 아버지가 밥이 잘 안 넘어가실 거 같은데요. 밥을 다 드시고 소화가 되고 디저트까지 드시고 말씀을 드려야 할 거 같다"라고 했다. "식사를 다 하시고 가기 전에 말을 하든가 해야지 상황 판단을 잘하시길 바란다"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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