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안성기가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을 축하했다.
앞서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윤여정의 이번 수상은 한국 배우로는 최초이고, 아시아계 배우로는 두 번째로 전 세계 영화계 역사를 새로 썼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안성기는 윤여정의 수상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안성기는 "영화 하는 사람 입장으로서 자랑스럽고 고마워할 일이다"며 "윤여정의 '미나리' 수상은 뭐라고 축하를 해줘도 모자랄 만큼 축하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며 "우리 영화인들이 분명히 역량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성기는 "난 할리우드는 생각도 안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나 열심히 하면 만족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 자체가 내겐 원동력인 것 같다. 영화의 매력, 힘이 나로 하여금 계속 영화를 하게 했고, 앞으로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다"고 영화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한편 안성기의 신작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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