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9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지난 8일 어버이날에 가벼운 식사를 했다면서 "저도 형제들은 못만나고 부모님마 뵀다. 온가족이 만나지 못해 아쉬웠지만 좀만 참으면 조만간 온가족이 모여서 웃을 수 있는 날이 돌아올거라 믿는다"고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어 "이번주는 후유증이 좀 크다. 지출이 많았다. 곧 또 스승의 날 아니냐. 그래도 몰려있는게 낫다. 좋은 계절에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여자친구 이상형이 명수형이라고 한다. 화를 버럭 내야하나"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여자친구분이 굉장히 현명하다. '얼굴 뜯어먹고 살래?' 이런 얘기 있지 않나. 피곤하다. 사람의 됨됨이, 진실을 알아야지. 외모 뜯어먹고 살면 피곤하다. 참고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7살짜리 아이한테 스마트폰은 아직 이르지 않나 싶다. 통화랑 문자만 되는 2G폰 사주고 나중에 초등학교 가면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너무 빠지면 공부를 안하니까 초등학교 가면 사주는게 나을 것 같다. 저도 그렇게 했다"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박명수는 "20년 전에 짝사랑하던 교회 오빠 만났는데 변해버렸다"는 청취자에 "그나마 저는 연예인이라 관리를 하니까 해도 이지경인데 친구들 만나면 말을 놔야하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 친구들이 있다. 첫사랑도 마찬가지일거다. 물론 관리가 뛰어난 분은 말을 놓게 되는데 그런 일을 막기 위해 운동 열심히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거지를 하지 않는 남편의 사연에 박명수는 "어느때보면 제가 더 부엌에 많이 들어갈 때가 있다. 앞에 있는 사람이 하면 되는거 아니겠나"라면서 "라디오 틀어놓고 주말에 설거지하면 재밌다. 동료들 하는거 들어보고 내가 진짜 잘하는구나 느끼고"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