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재석이 ‘딸기 울렁증’으로 놀림을 받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자신 없는 모습으로 놀림을 당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SBS 내 여러 예능프로그램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스케줄에서 우승한 1인은 멤버들과 메인PD의 카드 중 원하는 카드를 골라 체험에 쓴 비용을 결제해야 했다.

첫 번째 스케줄은 ‘정글의 법칙’이었다. SBS 옥상에서 서서 “여기가 베이스캠프”라고 하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너무 도심 아니냐”며 빌딩 숲 배경을 가리켜 웃음을 안겼다. 네 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베이스캠프를 지은 결과 양세찬이 가장 공헌한 것으로 결정돼 우승자가 됐다.

“이번 결제 금액은 30만 원”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이거 꽤 크다”며 긴장했다. 양세찬이결제를 마치고 돌아온 후 지석진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던 하하는 결제 문자메시지를 확인한 후 지석진에게 “재밌게 잘 놀았다”고 인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 스케줄은 점심 식사가 걸린 ‘골목식당’이었다. “변형된 딸기 게임을 준비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 게임의 최약체인 유재석의 얼굴이 급격히 어두워졌고 멤버들은 낄낄대며 “재석이 형, 잘 먹겠다”고 미리 인사했다.

유재석은 예상대로 헛웃음 나오는 게임 실력을 보여줬고 동생들이 “재석이 형 호명하지 말자”는 룰을 만들어 굴욕을 선사했지만 룰에도 불구하고 모두 유재석을 호명해 폭소케 했다. 이광수는 “나 재석이 형이 이렇게 자신 없는 것 처음 봤다”며 웃었다.

유재석의 게임 실력을 보다 못한 지석진은 “그럼 네가 하고 싶은 다른 게임 하자”며 “침묵 007 어떠냐”고 제안했다. 유재석은 “그거 좋다”며 수긍했고 첫 판에서 지석진이 걸리자 활짝 웃는 그의 모습에 동생들은 “이제야 좀 웃는다”며 놀렸다.

벌칙자를 선정하는 구슬 레이스를 앞두고 제작진은 “가장 늦게 들어오는 구슬 5개가 벌칙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양세찬만이 구슬 0개로 벌칙을 면제 받은 가운데 모두 벌칙 후보가 된 멤버들은 “죄인 분장을 하고 혼자 방송국 로비에 앉아있는 것이 벌칙”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긴장했다.

하위 5개 구슬의 주인은 지석진, 하하, 이광수, 전소민이었다. 하하는 “이거 진짜 재밌는데 저희 중 한 사람만 살려 주시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모두의 동의로 재 대결한 결과 압도적 차이로 전소민이 1위를 했고 세 사람은 카메라도 숨어있는 칼과 가발을 쓰고 로비에 앉는 굴욕을 맛봤다.

멤버들의 케미로 큰 웃음을 주며 10년째 일요일 저녁을 대표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는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5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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