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복면가왕' 다이어트로 활약한 윙크 강승희가 출연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오늘은 체중계 말고 가왕석 올라간다 다이어트'의 정체가 강승희로 밝혀졌다.
강승희는 1라운드에서 언니 강주희, 2라운드에서 길병민을 꺾고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5월의 에메랄드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했고, 다이어트는 가면을 벗었다.
이날 강승희는 1라운드에서 친언니 강주희와 대결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집안싸움 날 뻔했다. 평소에 옷이나 다른 화장품으로도 그런 경쟁을 한 적이 없는데 생전 처음으로 '복면가왕' 대결을 앞두고 살벌했다"라고 웃어보였다.
집에 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던 언니 강주희도 무대 위로 올라왔다. 강주희는 "저는 행복했던 게 준비하면서도 승희가 제가 목 아프다고 도라지 챙겨주고 제가 성격이 예민한 성격이다. '알앤비 못할 것 같아', '뽕끼 나올 것 같아' 하고 걱정하니까 저한테 '네가 최고다' 하더라. 저를 아껴주는데 어떻게 보면 3분 동생이 아니라(언니다)"라고 강승희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주희는 결국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방송 종료 후 강승희는 헤럴드POP에 "14년동안 윙크로 활동하면서 늘 가사에 맞는 춤과 표정으로 노래를 전달하다가 오직 소리만으로 노래의 모든것을 전달해야한다는 컨셉이 처음엔 굉장히 부담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이것이 진짜 가수의 매력이구나' 하는 직업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언니와 떨어져서 노래하다보니 그동안 언니에게 많이 의지했구나 싶었다. 앞으로 윙크 활동하며 더욱 감사하는 마음으로 활동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려운 시국이지만 새로운 신곡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늘 즐거움을 주는 윙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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