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every1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every1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채은정이 의외의 데뷔 비화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걸그룹 멤버들이 뭉쳐 한국 문화 퀴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샤크라’ 출신인 황보는 “파스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캐스팅이 됐다”며 “가수 오디션이면 노래도 시키고 춤도 시키는데 나한테는 그런 게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내가 되게 예쁜가 보다 생각했는데 그냥 인도 애 같이 생겨서 곡이랑 컨셉이 맞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용만은 “럭키 씨가 볼 때 어떻냐”며 인도 출신인 럭키의 의견을 물었다. 럭키는 “처음 황보 씨를 보고 인도 고향 사람인 줄 알았다”며 “인도 명배우와 닮았다”고 말했고 이어 인도의 배우 아이쉬라와 라이의 사진이 등장했다.

“신인 때는 회사에서 관리를 많이 하지 않냐”는 질문에 티아라 큐리는 “저희 회사에서도 신인 때 체중 관리 시키고 데뷔 전날 핸드폰을 압수했다”고 말했다. 채은정은 “휴대폰 없어도 연애 다 한다”며 웃었고 황보는 “멤버 중 한 명은 핸드폰이 있어야 한다, 그럼 거기에 전화해서 바꿔주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내 얘기는 아니”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저희 때는 MP3로 와이파이만 연결해서 카톡으로 연락할 수 있었다”는 카라 허영지의 말에 채은정, 황보는 “우리 때는 카톡이 없어서”라고 웃으며 “우리 때는 천리안, 나우누리가 있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영지는 “나중에 합류하면 어려움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언니들이 츤데레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토피가 있어도 병원에 간다는 말을 못하고 혼자 긁고 있었는데 매니저님이 ‘승연이가 너 아토피 병원 데려가라고 병원을 추천해줬다’고 말해 감동 받았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채은정은 "핑클 멤버로 연습생을 시작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연습하고 싶지가 않고 놀고 싶었다"며 "녹음하다 사라지고 해서 제명을 당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채은정 씨 다음에 들어온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그는 "이효리 씨"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데뷔 후 대기실에서 핑클 멤버들을 만났을 때 후회가 많이 됐다. 인사하고 도망가기도 하고 자괴감도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MBCevery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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