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보건실로 향하던 김옥빈의 무리가 괴생명체에게 습격을 당한 가운데, 김옥빈이 오유진과 함께 체육관으로 피신했다.
14일 방송된 OCN '다크홀'에서는 김옥빈이 다친 오유진과 함께 체육관으로 피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옥빈은 " 검은 연기는 지금 우리를 공격하는 게 지켜보고 있다.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건 검은 연기뿐만이 아닐 수 있다. 수의 아저씨가 공격당할 때 뭔가를 봤다. 촉수처럼 생긴 다른 존재였다"라고 설명했다.
유태한은 박순일(임원희 분), 조현호(조지안 분)과 함께 병원 복도를 수색했다. 조현호는 누군가 자신들을 따라오는 것 같다며 수상한 느낌을 감지했다. 그때 검은 안개가 환풍구 안으로 들어갔고, 조현호는 겁에 질린 목소리로 "환풍구 안으로 검은 안개가 들어갔다. 제 눈으로 똑똑히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태한은 환풍구를 확인해 봐야겠다며 "진짜 연기가 맞다면 분명 우리를 쫓아오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검은 안개는 유태한을 향해 돌진했고, 세 사람은 병실로 도망쳤다.
병실 유리 문을 통해 검은 안개를 지켜본 유태한은 두 사람에게 "검은 안개는 다시 환풍구 안으로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박순일은 "어떻게 연기가 스스로 움직이냐. 살아 있기라도 한 것이냐"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태한은 "우리를 공격하려는 속셈은 아니었던 것 같다. 겁주는 것이다"라며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나갔다. 유태한은 방독면을 벗었고, 박순일과 조현호는 그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한편 김선녀(송상은 분)은 사람들의 손등에 검은색 점을 찍어줬다. 김선녀는 "선택받은 자들의 표시다. 절대 씻지 마라"라고 강조했다.
이화선은 괴생명체들을 피해 보건실로 갈 방법을 모색했다. 괴생명체를 교실 안으로 유인했다. 이진석(김도훈 분)이 다른 쪽 문으로 나오려는 이화선을 막아 교실에 가뒀다.
홀로 최승태(박근록 분)와 한동림(오유진 분) 곁으로 돌아온 이진석은 이화선이 괴생명체들에게 당했다고 전했다. 가까스로 도망친 이화선은 건물 외벽을 타고 이동했다.
조현호는 임산부 아내를 찾아 헤맸다. 5층 생존자 무리는 괴생명체들에게 습격을 당했고, 교도관(이현균 분)과 조현호의 아내만 간신히 살아남았다. 조현호의 아내는 교도관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도망쳤다.
뒤늦게 음압실을 찾은 유태한 무리는 교도관을 발견했다. 교도관은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죽었다고 전했고, 조현호는 자신의 아내를 찾으며 울부짖었다. 이에 교도관은 "산모분 살았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다"라고 전했다.
조현호의 아내는 괴생명체를 피해 간신히 경찰차 안으로 숨었다. 조현호의 아내는 그곳에서 제소자 서류를 발견했고, 교도관이 강간과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후 학교에서 사투 중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승태와 한동림, 이진석은 보건실로 향했다. 보건실에 괴생명체들이 쳐들어오자 이진석은 약 상자를 들고 도망쳤다.
최승태와 한동림은 괴생명체를 피해 도망쳤고 극적으로 이화선이 두 사람을 구해줬다. 이화선은 이진석이 약을 들고 도망쳤다는 소식을 듣고 최승태에게 한동림은 자신이 챙길 테니 약을 찾아올 것을 부탁했다.
이화선은 쏟아지는 괴생명체들을 피하기 위해 한동림과 함께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두 사람은 간신히 체육관으로 피신해 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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