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명수가 스승의 날을 맞아 아이유와의 일화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박명수가 '11시 내고향'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박명수는 "모든 습관은 노력에 의해 굳어진다"는 명언을 인용했다. 이어 "매일 같은 걸 반복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어떤 습관이든 갖고 있다면 그것 만으로 참 대단한 것"이라며 "노력을 했다는 증거다. 매일 오전 11시 전 국민이 라디오쇼를 듣는 습관이 생기길 기원한다"라며 라디오쇼를 시작했다.
박명수는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아이유는 나를 자꾸 '선생님'이라고 부른다"며 "이유야 나는 너에게 뭘 가르쳐준 게 없어. 내가 많은 이들에게 준 건 웃음과 환희 뿐이니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말아줘"라고 전해 웃음을 일으켰다.
김서형 성대모사에 도전했던 청취자와 다시 전화 연결이 됐고 박명수는 쿠키점을 언니와 운영한다는 소식에 "자매도 서로 잘돼야 한다. 한쪽만 잘되면 의지하게 된다"며 "기술만 빼돌려서 나와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컨닝을 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청취자는 "컨닝을 도와준 적은 있는데 해본 적은 한번도 없다. 수행평가를 보는 날에 반 전체 성적이 잘 나와야 선생님이 선물을 준다고 하셔서 그때 반장이어서 도와줬었다"고 답했다.
또 카페를 운영 중인 청취자에 박명수는 "여름이면 잘 될 것"이라며 덕담을 전했다. 이어 "컨닝을 해본 적이 있냐"고 질문했고 청취자는 "온라인 시험때 참고서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온라인으로 참고서를 본 건 컨닝이다"라고 말하며 "두분 중 한명은 학창시절에 컨닝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교사와 전화 연결이 됐고 박명수는 "아이를 키우는 선생님들 모두 힘내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선생님이신데 초중고때 컨닝한 적 있냐. 한번이면 언제냐"고 물었고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 초등학교때 한번 컨닝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결과를 전했다.
또 박명수는 김신영 신곡 '오르자'를 선곡하며 "우리 신영씨는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한 청취자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소개로 만나게 됐는데 그 분이 다섯 커플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분 결혼 정보 회사에 빨리 섭외해야 한다"며 "그렇게 안목있는 사람이 가야 된다. 그분 업어줘야 된다. 짝을 만들어준 분에게는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한다. 나도 내 친구가 와이프를 소개시켜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매일매일이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학교다닐 때 컨닝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청취자는 "없다"고 대답했다. 박명수는 "오늘은 반반 컨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계 조사 결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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