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유재석이 MSG워너비 후보들의 개별면담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MSG워너비 결성에 앞서 멤버들을 개별면담하는 그림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야호(유재석 분)는 원슈타인부터 지석진까지 개별면담을 진행했다. 지난 방송에서 낯선 곡 선정으로 힘들어하던 원슈타인. 그는 "예능을 나와서 뭘 하는 게 처음이라 그랬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야호는 "해외 유학파 출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지만 원슈타인은 "저는 아예 영어를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원슈타인은 "영어 아예 못하고 제가 8살때부터 청주 내수읍내를 안 벗어났다"며 "집 뒤에는 산이고, 동네 친구들과 길목 들어가고 산타고 그랬다. 오소리도 나오고 반딧불이도 나온다"면서 동네 자랑을 했다. 청주에서 미용실을 하고 있다는 원슈타인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져 훈훈함을 전했다.
기타와 함께 박재정이 등장했고 원슈타인의 가족 사랑을 전해듣고 "저도 동생한테 자주 '사랑한다'고 말한다"면서 전화 연결에 나서 갑자기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 역시 "내가 더~"라고 받아쳐 유야호를 웃음짓게 했다.
박재정은 축구에 대한 애정을 뽐내며 "저는 국내 경기를 좋아해서 K-리그 홍보대사를 했다. 수원 블루윙즈를 좋아한다"면서도 MSG 워너비와의 밸런스 게임에서 축구보다 오디션에 대한 웃음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재정은 "부모님이 사찰 음식점을 하고 있다. 많이도 안 오고 적게도 안 온다. 저희는 가족끼리 하는 식당이라 월수금은 제가 가서 치우고 설거지한다. 같이 끈끈하게 가는 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오디션을 하면서 '가수가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짧은 팀모임 이후에 남은 멤버들과의 개별 면담이 이어졌다. 잔치국수를 먹으며 멤버들을 기다리던 유야호는 이동휘와의 면담을 이어갔다. 이동휘는 "저도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는데 아버님이 자꾸 노래듣고 전화하시면서 어디까지 갔냐고 물으신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동휘는 "저는 진짜 연예인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분과 노래를 했다는 사실이 좋다"면서 "누가 제 노래를 들어주는 게 감사하다. 굉장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지석진도 개별면담에 나섰고 숏 콘텐츠 플랫폼에서의 인기를 자랑했다. 또 그는 자신을 공격하는 유야호에게 "루저는 별로다. 별루지라고 불러달라"고 부캐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그러면서 지석진은 "저는 솔직히 30% 정도 MSG멤버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유야호 님과의 친분이 가장 큰 악재다. 조금만 실수하면 탈락할 것 같다"고 부담스러워했다.
마지막으로 지석진은 "편견없이 심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고 유야호는 "최고의 시너지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