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캡처
'다크홀'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5층 생존자 무리를 이끌던 이현균의 정체는 교도관이 아닌 범죄자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OCN '다크홀'에서는 조지안이 이준혁, 임원희와 함께 출산이 임박한 아내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태한(이준혁 분)은 박순일(임원희 분), 조현호(조지안 분)과 함께 조현호의 아내를 찾아 나섰다. 이때 검은 안개가 세 사람을 주시했고, 수상함을 감지한 조현호는 두 사람에게 "환풍구 안으로 검은 안개가 들어갔다. 제 눈으로 똑똑히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태한은 "진짜 연기가 맞다면 분명 우리를 쫓아오고 있는 것이다"라며 환풍구를 확인했다. 검은 안개는 순식간에 유태한을 향해 돌진했고, 놀란 세 사람은 병실로 도망쳤다.

유태한은 두 사람에게 "검은 안개는 다시 환풍구 안으로 들어갔다"라며 "우리를 공격하려는 속셈은 아니었던 것 같다. 겁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힘겹게 이동한 장소에 조현호의 아내는 없었다. 조현호가 불안해하자 유태한과 박순일을 그를 달래며 음압실로 이동했다.

한편 교도관 노진수(이현균 분)은 5층 생존자 무리를 이끌고 음압실로 이동했다. 음압실 문 앞에서 괴생명체에게 당해 전원이 몰살 당했다. 노진수는 총을 이용해 살아남았고, 조현호 아내는 겁에 질린 채 그를 바라봤다.

노진수는 그에게 간호사 카드 키를 찾아야 우리가 살 수 있다며 강압적으로 명령했다. 간호사의 카드 키를 가지고 있던 그녀는 노진수를 피해 몰래 엘리베이터를 타 지하주차장으로 도망쳤다.

지하주차장에도 괴생명체로 변한 존재가 있었고, 조현호의 아내는 조심스럽게 경찰차 근처로 이동했다. 간신히 자동차 안으로 들어온 그녀는 "제발 우리 아이 좀 살려주세요"라며 기도했다.

마침 주차장 입구에 강아지 한 마리가 찾아와 괴생명체를 보며 열심히 짖었고, 강아지 덕분에 그녀는 무사히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조현호의 아내는 경찰차 안에 있던 서류에서 노진수가 사실은 강간과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였다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

뒤늦게 음압실을 찾은 유태한 무리는 노진수에게 나머지 사람들의 행방을 물었다. 교도관은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죽었다고 전했다. 이에 조현호는 결국 오열했고, 노진수는 "산모분 살았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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