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호철이 쌍둥이로 밝혀진 가운데 이호철이 남긴 증거를 찾기 위해 이솜이 고군분투했다.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시신없는 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 김도기(이제훈 분)과 강하나(이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하나(이솜 분)는 살인의 심증만 있는 상황에서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구영태(이호철 분)와 면담을 시작했다. 강하나는 구영태에게 3월 4일의 행방을 물으며 "동이의 결혼 소식을 듣고 이후 사건 현장인 월곡동 사무실을 계약했어요"라고 팩트를 읊었다. 이어 강하나는 "범행 동기가 이혜연 씨 맞죠? 친구 사이라면서 그 결혼을 못마땅해 했어요? 짝사랑?"이라고 구영태의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구영태는 흥분했다. "짜증나잖아 죽였어"라고 답하며 구영태는 "태웠나 묻었나?"라며 시신을 처리한 방법을 농담하듯 꺼내며 웃었다. 강하나는 "재밌습니까?"라며 그를 어이없어 했고 구영태는 "내가 백날 자백하면 뭐해 증거가 없잖아"라고 받아쳤다.
결국 구영태는 증거 부족으로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돌아가는 길에 심사장은 "형은 여자하고만 엮이면 팔자가 꼬이더라라며 혜연이 일만 해도"라고 말하며 강하나와 엮인 구영태를 위로한답시고 말해 구영태의 눈밖에 났다.
이에 구영태는 말실수를 한 심사장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그리고 이후 밝혀진 바 구영태는 대모(차지연 분) 밑에서 일하는 구비서와 쌍둥이로 대모 밑에서 구영태는 구상무로 불리고 있었다.
이후 강하나는 음주운전으로 붙잡혀온 심사장을 만나 면담했다. 심사장은 동이에 대해 "사건 당일 정말 아무 것도 못 봤다"며 "영태 형이 나오길래 그냥 집에 같이 간 거 뿐이에요"라고 해명했다. 강하나의 제안을 들은 심사장은 구영태에게 당한 굴욕을 떠올렸고 강하나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사장은 구영태를 만나 들어야 할 대답을 유도했다. 구영태는 심사장의 꾐에 넘어가 "동이 걔를 싹 흔적도 없이"라며 뒷말을 귓속말로 전달했다. 대답을 들은 심사장은 "개돼지 넌 이제 뒤졌어"라며 술에 취한 그를 두고 술집을 나섰다. 술집을 나서는 계단에서 심사장은 강하나에게 "내가 무슨 말을 들은 건지. 전 아무것도 몰랐어요"라며 항변했다. 그리고 그때 심사장은 그가 배신할 것을 눈치챈 구비서와 구영태에게 걸리고 말았다. 겁에 질린 심사장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구영태와 구비서를 피해 도망가던 심사장은 궁지에 몰렸고 김도기의 도움으로 상황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김도기를 심사장을 대신해 구비서와 맞서 싸웠다. 그리고 심사장의 신변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강하나가 도착했다. 사망한 사람이 있다는 말에 강하나는 시신을 확인했고 예상하지 못했던 왕수사관(이유준 분)의 죽음을 마주해 강하나는 오열했다. 경찰은 "몸싸움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미 도착했을 때 숨진 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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