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예빈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배우 강예빈이 출연했다.
이날 맑고 고운 음색의 소유자 '블록'의 정체는 대한민국 최초 UFC 옥타곤 걸, 만능 엔터테이너 강예빈이었다. 별의 '왜 모르니'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강예빈은 20:1이라는 다소 큰 표 차이로 가면을 벗어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그럼에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또 강예빈은 부모님을 안심시키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 "최근 출연했던 노래 경연('미스트롯2') 이후로 노래 듣는 것, 부르는 것을 전부 끊었었다"며 "그런데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그래서 부모님께 생존신고 할 겸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강예빈은 헤럴드POP에 "'복면가왕'을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때는, 저에게 더이상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은 섭외가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놀라 잠시 아무 생각이 없었다. 정신을 차린 후 제가 잘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을 편하게, 그냥 저의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수도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조심스럽지만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했다"고 출연에 임했던 각오를 전했다.
이어 "녹화 현장에 갔을 때는, 제가 방송으로만 보면서 감동하고 응원했던 아티스트 분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며 신기했다. 이 무대를 제가 서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가면을 쓰고 무대를 마친후에는 정말 꿈만같았다"며 "특히 봉선 언니가 저랑 사적인 친분이있어서 목소리를 알아보실 줄알고 많이 긴장했다. 언니가 '진짜 몰랐어~'라며 놀라시면서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녹화 당시를 돌아봤다.
또한 강예빈은 "김구라 선배님이 표를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놀랐는데, 나중에 만나면 여쭈어보고 싶다. 어떤 모습이 표를 움직이게 했는지 너무 궁금했다"며 "김구라님 표는 저에게 20표 못지 않은 표였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부모님 역시 방송에 기뻐했다며 "또 노래 경연 대회 나와서 잠수 타야하나 했지만 다행히 자유로울 수 있을 거 같다며 안심하셨다. 이쁘게 열심히 잘 살고있는 모습 보여줘서 고맙다고 하셨다. 생존신고 확실히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복면가왕에 감사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강예빈은 "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문경 세트장에서 며칠 OTT 사극 드라마를 사극의 대부 임호, 김명수 선배님과 함께 촬영했다. 테니스와 중국어도 꾸준히 공부하며 또다른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앞으로 여러분께 조금 더 편안한 옆집언니 같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 향후 활동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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