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최정우가 김인이와 조한결의 결혼 소식에 충격받았다.
1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금종화(최정우 분)가 금민아(김인이 분)와 임헌(조한결 분)이 결혼한다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민아가 평소와 다른 모습의 엄마 인영혜(박탐희 분)에 놀랐다. 이에 인영혜는 "너 구해주러 간다. 네가 결혼한다는 그놈 엄마가. 아니야 너는 몰라도 돼. 엄마가 처리할테니까 너는 좀 누워있어"라고 말한 뒤 기유영(양소민 분)을 만나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인영혜는 기유영에게 "너 그말 농담이지? 나 열받으라고 한 소리 맞지?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며느리보고 들어와 살라니. 그냥 얘기를 해 집 뭐 해줄건데 맞춰서 혼수를 해야할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기유영은 "집 맡겨놨니? 너야말로 어느 시대에 사냐. 내가 52평 아파트 사주면 거기 꽉 채울 혼수를 해줄 수는 있고? 내가 네 월급 모르는 것도 아니고. 내가 제대로 요구해봐? 우리 헌이 환경 바뀌면 못자. 평생 지 손으로 밥도 한번 퍼본적 없다. 겁 많아서 혼자 있지도 못해. 네 자식은 달라? 너도 곱게 키웠다며. 뭐 할줄 아는거 있어?"라며 "둘이 따로 살면 살아지겠냐. 우리 가사도우미 헌이 어릴때부터 일했던 사람이다. 거기에 길들여져 있어. 그래서 같이 살거다. 싫으면 네가 집 해서 내보내. 내가 혼수할테니까"라고 답했다.
금민아는 자신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빠 금상백(류진 분)에게 "아빠 이제 나 싫어? 나 안 사랑해? 진짜 너무해 할머니는 축하해주셨는데 엄마랑 아빠는 구박만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금상백은 "사랑하니까 이러지 너무 사랑하니까. 그놈이 뭐가 그렇게 좋아. 아빠가 보니까 딱 너 고생시킬 놈이다. 아빠가 너 고생할거 못 보겠어서 그래. 결혼은 안돼"라고 답했다. 이어 금민아는 "헌이 정말 반성했어. 원래 모습을 돌아왔다. 그리고 걔 엄마는 헌이 말로는 자기 엄마 멋있데. 좋으신 분이래. 그럼 애기는? 애기한테 아빠 있으면 좋잖아. 생각해보니까 나한테 아빠가 있어서 좋은것처럼 우리 애기한테도 아빠가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 나는 아빠 있어서 좋거든. 잘 살게 아빠. 헌이랑 애기랑 셋이서 행복하게 잘 살게"라며 반대하는 아빠를 설득했다.
배달 알바를 하던 금인서(옥진욱 분)가 모란헤어 배달에 당황했다. 금인서는 강모란(박준금 분)이 자신을 못 알아볼거라고 생각했지만 강모란은 "세상에 알바하는거야? 언제부터?"라며 알아봤고, 금인서는 "얼마 안됐다. 엄마한테는 비밀로 해주세요. 저 쓰려고 그런거는 아니고 금민아 혼수하는데 엄마가 걱정하는거 들어서 뭐라도 보태려고요. 공부 안하고 이러는거 알면 또 쓰러진다"라며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강모란은 "혼수면 결혼? 그래 애기도 있는데 잘했어"라며 기뻐했다.
강모란이 금민아와 임헌을 자신의 가게로 초대했다. 임헌은 "그래도 장모님 장인어른께는 우리 첫인상이 너무 별로였잖아. 할머니한테는 잘 보이고 싶어. 뭐 사갈까?"라며 금민아를 먼저 보내려고 했고, 그 모습을 목격한 금종화는 임헌이 금민아를 괴롭히는 줄 알고 소리치며 쫓아갔고, 강모란에게 금민아의 상황을 들은 금종화는 "저놈들이 사고를 쳐서 결혼을 한다고?"라며 분노했다. 이어 금민아는 결혼식은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 강모란에 "할머니 결혼식 할건데요? 이번주 주말에요"라고 말해 금종화가 충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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