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인스타그램
성유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핑클 성유리가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향해 그리움을 드러냈다.

19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싶다 내동생 잉잉이. 우리 잉잉이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성유리가 키우던 반려견 잉잉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금은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과 함께 쌓은 추억들이 뭉클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성유리는 그런 반려견을 "동생"이라 칭하며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를 본 멤버 이진 역시 "잉잉이 기억할게"라는 메시지와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며 성유리를 위로했다. 네티즌들 역시 "잉잉이 유리 씨 기다리며 잘 지낼 거예요", "잉잉아 강아지별에서도 잘 지내고 있지" 등 응원을 보냈다.

성유리는 현재도 반려견 3마리의 보호자로서 평소 SNS를 통해 반려견들과 함께 하는 단란한 일상을 공유해왔다. 이를 통해 반려견들을 향한 성유리의 각별한 애정이 드러나 화제를 모아온 바 있다.

반려견 '잉잉이'의 경우 성유리가 핑클로 연예계에 막 데뷔했을 무렵 매니저에게 선물 받은 강아지로, 핑클 사이에서도 유명한 스타견이었다. 성유리와 17년 동안 함께 하다 2016년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는 지난 2019년 방영된 JTBC 예능 '캠핑클럽'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무지개 다리를 건넌 잉잉이를 언급하며 "계속 꿈에 나온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성유리가 그런 잉잉이를 향해 다시 한번 그리움을 드러낸 가운데, 팬들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진다.

한편 성유리 1998년 그룹 핑클 1집 앨범 'Blue Rain'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천년지애,' '쾌도 홍길동', '신들의 만찬', '몬스터'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7년 골프선수 안성현과 결혼했다. 최근 화장품 CEO로 변신했고,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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