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차학연이 정이서에게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극본/백미경, 연출/이나정)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유연(정이서 분)과 수혁(차학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약혼을 앞두고 집에 찾아온 아림을 배웅한 수혁은 옆에 있던 유연에게 “이게 내 세상이야, 좋아 보여?”라고 물었다. 유연은 “네, 좋아 보여요 두 사람”이라고 차갑게 대꾸한 후 돌아섰다.

수혁은 유연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좋아보인다는 말, 무슨 뜻이야?”라고 물었다. 유연은 “말 그대로예요, 보기 좋았다구요. 같은 세상 사람이잖아요, 두 사람”이라며 “뭘 알고 싶은 건데요?”라고 물었다. 수혁이 “네 진심”이라고 말하자 유연은 “그쪽,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수혁은 돌아서는 유연을 막아서며 “너 그래놓고 나가면 나더러 어쩌란 건데?”라고 말했다. 유연이“달라지는 건 없다”고 말하자 수혁은 “사람 이렇게 흔들어놓고 달라지는 게 없다?”라고 되물었다.

유연은 “스물 여섯 살에 도련님 소리 들으면서 사는 건 어때요?”라며 “난 그쪽 세상 궁금해하지도 않을 거예요. 흔들리지 말고 선 안에서 잘 살아요. 그게 그쪽이 할 일이니까. 내 감정은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유연은 수혁의 약혼녀를 떠올리며 울컥한 감정을 정리하기 바빴다.

둘의 모습을 지켜보던 서현(김서형 분)은 수혁에게 “저 아이, 내가 내보냈다”고 말했다. “사람을 왜함부로 내보내냐”는 수혁의 반발에 서현은 “함부로 행동하고 있는 건 너”라며 “내가 저 아이 다시 내보내길 바라니? 바보 같은 짓 하지 마, 지켜볼 거니까”라고 경고했다.

서현에게 돈을 돌려주려던 유연은 "이 집에서 일하려면 지킬 자존심과 버릴 자존심의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며 "돈은 갖고 수혁이는 멀리하는 게 김유연 씨가 지켜야할 밸런스"라는 서현의 말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하준(정현준 분)과 수혁의 혼외자 기사가 터진 가운데 비를 피하던 유연은 수혁과 맞닥뜨렸다. 유연은 피하려 했지만 수혁은 “우산도 없는데 어딜 가냐”며 “비 그치면 가라”고 유연을 붙잡았다.

기사를 보고 수혁을 걱정하던 유연은 “그쪽 세상도 내 세상만큼 후진 것 같다”며 “울고 싶으면 울어요, 비밀 지켜줄게”라고 말했지만 수혁은 “안 울어”라고 말했다.

유연은 “밖에 나가서 비 맞고 올래요? 잡념 확 사라질 텐데”라고 물었다. 수혁은 “김유연, 나 요새 다시 잠을 못 자. 네 생각 때문에”라며 유연에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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