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수혁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수혁은 영화 '파이프라인'에서 빌런 캐릭터로 주연을 꿰찼다. 지난 2013년 개봉한 '무서운 이야기2' 이후 8년 만에 스크린 컴백이다. 무엇보다 이수혁 하면 떠오르는 차갑고, 판타지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얼굴을 담아내 의미가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수혁은 기존과 다른 연기를 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수혁은 "영화는 '이파네마 소년'이라는 저예산 영화로 데뷔했다. 그 이후로 영화에서 메인 캐릭터는 처음이라 감회가 남다르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를 찍고 싶다는 생각을 언제부터 했는지 기억 안 날 정도로 영화를 좋아하고 사랑한지 오래됐다. 영화로 인사드릴 수 있다는게 설레고, 긴장된다. 특히 유하 감독님 작품이고, 내가 좋아하는 서인국을 비롯해 좋은 배우들과 호흡한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수혁은 "감독님께서는 기존 얼굴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원했다. 드라마 안에서는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끌어내려고 노력하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스크린으로 보면서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감독님의 디렉션에 따라 상황에 맞게 감정선을 올려 촬영하기도 했는데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표현된 것 같아서 새롭게 봐주실 거라고 생각된다"며 "현장에서도 연기할 때 재밌었다. 기존에 보여드린 작품에서 캐릭터적으로는 비슷한 부분은 있을 수 있으나 새로운 표정, 말투를 끌어내주셨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잘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수혁의 스크린 복귀작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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