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동국 딸 재시, 재아가 출중한 요리 실력을 뽐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재시, 재아, 시안이 출연했다.

지난 주 이유리의 요리 연구소를 찾은 이동국 가족. 이유리는 이날 아이들을 향해 “소문 듣고 왔냐. 여기 오면 몇 시에 가야 하는지 알고 왔냐”며 “다음 날 동틀 때 가는 곳이다. 오늘 할 게 많다”고 예고해 대박패밀리의 힘겨운 하루를 예상케 했다.

위층은 재시 재아, 아래층은 시안 동국으로 쿠킹 스테이지를 나누어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이번 주제는 ‘우유’인 만큼 재시와 재아는 로제 소스를 이용한 크림 고추장 삼겹살을 의논했다. 자매는 “제육볶음 같은 느낌이다. 많이 만들어봤잖냐”고 자신감을 보였는데, 알고보니 평소 유튜브를 찍으며 동생들에게 요리해준 경험이 있던 것.

하지만 기대와 달리 재시는 조심스럽고 서툰 칼질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현영도 “요리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라며 당황했으나 쌍둥이는 “우리 벌써 이겼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동국, 시안 팀은 이유리의 진두지휘 하에 짜장면을 만들기로 했다. 이동국은 과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이미 증명된 똥손이었지만 이유리는 다시 한번 스튜디오에서 “진짜 똥손 킹이시더라”며 웃었다.

먼저 반죽 만들기에 돌입한 이동국은 “그냥 저희 시켜먹어도 될 것 같다”며 금세 지친 기색을 보였다. 이유리가 이에 “이건 시안 아버님을 위해 만드는 최초의 면”이라고 하자 이때 시안은 “이건 우릴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시키는 거잖아요!”라고 팩폭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족타면'을 위해 발로 반죽을 밟으며 이동국이 황금발 면모를 뽐내면서 아주 찰진 반죽이 완성됐다.

짜장 소스 만들기도 문제였다. 이유리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기도 잠시 이유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동국 부자는 재료의 양 조절에 실패해 떡처럼 끈적한 짜장 소스를 만들고 말았다. 당황스러운 비주얼에 스튜디오 일동 말을 잃었고, 이동국은 여기에 전분물까지 전부 투하해 상황은 첩첩산중으로 흘러갔다.

결국 부자는 이유리에게 SOS를 쳤다. 재시, 재아와 함께 있던 이유리는 한달음에 달려갔지만 소스 비주얼에 순간 당황했다. 이동국은 “우리 짜장전 만들기로 했잖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수습에 나선 이유리 덕에 겨우 소스가 살아날 수 있었다. 그 사이 이동국 부자도 면을 뽑아 우여곡절 끝에 우유 족타 짜장면이 만들어졌다.

쌍둥이 팀도 로제 소스 베이스의 삼겹살 요리를 완성해 한자리에 모였다. 쌍둥이는 족타면 시식 후 긍정적인 평을 내놨고, 시안이는 심지어 폭풍 흡입 했다. 또 쌍둥이 팀의 삼겹살 시식한 이유리 역시 “맛있다”고 감탄하며 “로제 파스타인데 삼겹살이 들어가있다. 독특하고 너무 맛있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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