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KBS 공채 개그맨 19기가 모였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유세윤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한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동민은 “동기 중 무개념 TOP2가 여기에 있다”며 “원탑은 단연 황현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황현희가 극히 개인주의적”이라며 “선배가 집합을 시켰을 때 동기 중 한 명이 윗기수와 회의 중이었다. 선배가 ‘대신 혼날 사람?’이라고 물었는데 황현희 빼고 모두 손을 들었다”는 일화를 털어놨다. 황현희는 “아직도 이해가 안 간다”며 “난 유상무 대신 혼나고 싶지 않았다”고 흥분해 폭소케 했다.

황현희는 “활동 당시 유상무가 짬짬이 신경을 긁었다”며 “걔는 여자들 앞에서 좀 이상해진다”고 폭로했다. “19기 여자 동기들과 밥을 먹을 때 걔가 갑자기 ‘오늘 밥은 남자애들이 내자’라고 한다”며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야, 지가 내려면 내든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동기들에게 “기억나? 난 안 내고 그냥 갔어”라며 “내가 왜 내야 하냐고”라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장동민은 어려운 동기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줬던 미담에 MC들이 “왜 이렇게 돈을 던지고 다니냐, 차에 던진 적은 없냐”고 묻자 “아 차에다 던진 적도 한 번 있다”며 “황현희가 새 차를 뽑았을 때 어묵 국물을 뿌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는 “저희가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고 있었는데 황현희가 외제차를 타고 나타나 ‘뭐해?’ 이러더라”고 말했고 황현희는 “그게 아니”라며 “’떡볶이 먹네? 맛있나 봐’”라고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나는 외제차 샀는데’ 하는 얼굴이길래 어묵을 확 (뿌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장동민은 “아까 무개념 TOP2가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나머지 한 명은 강유미”라고 밝혔다. 강유미는 “황현희는 소신, 난 멍청 이런 뜻이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아냐 아냐, 쟤는 암살을 하고 싶고 유미는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라고 말해 황현희를 울컥하게 했다. 그러나 황현희 역시 강유미의 엉뚱함을 수긍하며 “을왕리로 엠티를 간 적이 있다. 옹달샘을 활발해서 바닷가에서 난리가 났는데 유미는 방에서 책을 읽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분장실의 강 선생님’이 너무 잘 돼서 KBS 사장님이 밥을 사주신 적이 있다”며 “다같이 중국 요릿집에 갔는데 강유미가 ‘덴마크 다이어트 중이라서요’라며 혼자 도시락을 꺼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그럴 수 있어"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영미가 “강유미 씨가 정말 눈물이 없는데 나한테 ‘어제 슬픈 영화를 봤는데 같이 보자’고 한 적이 있다”며 “자기는 이미 봤다 이건지 영화를 6배속으로 틀면서 나한테 ‘너는 왜 안 우냐’고 물었다”고 황당해 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구라는 "이건 그럴 수 없다"며 강유미에게 선을 그었고 강유미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인데 왜 그럴 수 없냐"고 항변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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