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연우진이 자신과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8일 방송된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의 주연 배우 연우진이 출연했다.
연우진이 출연하는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연우진)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 현재 상영 중이다.
먼저 연우진은 소개 과정에서 자신의 짝눈을 언급하며 "속쌍꺼풀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짝눈이 심해졌다. 성형외과에서 상담도 받았다"고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냥 놔두라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연우진은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아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저보다 어리지만 훨씬 더 마음의 견고함과 단단함이 느껴지는 배우였다"면서 "확실히 내면의 단단함이 느껴졌다. 아티스트적인 면이 강하고 정말 멋지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어 연우진의 전작들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때 드라마 '이판사판' 속 안경이 직접 마련했던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연우진은 "제가 사비로 구입했다"며 "평상시에는 옷이나 이런 것에 관심이 없다. 제 옷도 별로 없고 안경도 큰 고민하지 않고 사는 편인데 그때는 역할을 위해 샤프하고 투명한 느낌을 주려고 이곳저곳 발품을 팔아 사비로 구매했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올해 배우 12년차, 연예계 절친이 있을까. 연우진은 "제가 사실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고 대인 관계에서 저를 풀어놓지 못하는 편이다. 굳이 꼽아보자면 지금의 회사 사람들, 그리고 이번에 함께 한 김종관 감독님을 들 수 있겠다"고 꼽았다.
연우진은 현재 활동명 연우진으로 활동 중이지만 본명은 김봉회라고. 연우진이라는 이름은 작명소에서 지었다. 이에 김영철은 "얼굴이 연우진이랑도 어울리는데 예능 같은 것 하면 김봉희로 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나가고 싶은 예능을 묻자 연우진은 "제가 낯을 가렸는데 오늘 김영철님과 면을 텄으니 김영철 님께서 진행하시는 예능에 나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아는 형님'을 암시하면서 "요즘 부캐가 유행이니 김봉회로 나오는 거냐"고 아이디어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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