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보희가 살인사건 용의자가 됐고, 최대철은 결국 가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오봉자(이보희 분)가 언니 오맹자의 살해혐의로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변호(최대철 분) 신마리아(하재숙 분)에게 "일을 왜 이 지경으로 만드냐"고 화냈다. 하지만 신마리아는 "저번에 왜 안오셨어요? 세상에 바깥일 하는 사람 얼굴을 이지경으로"이라며 배변호 얼굴의 상처에 더 집중했고 "죄송하다. 이대로 가만있다간 우리 복덩이 아빠 없는 아이 될까봐. 우리 복덩이 군대갈 때까지 호적도 못 올릴까봐. 너무 고민말고 결정하라"며 자신에게 오라고 다시 한번 설득했다.

이광남(홍은희 분)은 신마리아가 보낸 "복덩이 아빠에게 손대지 마라"는 문자를 보고 더욱 분노했다. 배변호는 "그 여자 어디가 그렇게 좋았냐"는 광남의 물음에 "밥"이라면서 "결혼하고 15년동안 밥 해준게 몇번이 되니. 13년동안 그 여자 밥먹고 살았다. 결혼하고 18kg 빠졌다. 밥이 그냥 밥이 아니다"라고 언성을 높여 분위기를 악화시켰다.

광남을 돕고 싶었던 이광식(전혜빈 분)과 오봉자는 오탱자(김혜선 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신마리아에게 갔다. 그러나 신마리아는 여전히 당당했고, 배변호가 아들과 노는 영상과 친자확인서를 꺼내들었다. 뒤늦게 도착한 이광남은 "뭘 도와줄건데. 어떻게 도와줄건데. 그냥 빠져"라고 소리쳐 도와주려던 세 사람을 무안케 했다. 신마리아는 배변호에게 전화해 상황을 알렸다.

이광남은 집으로 반찬을 만들어온 시모 지풍년(이상숙 분)과도 말다툼을 했다. 자신의 어머니가 무시당하는 모습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배변호는 "우리 어머니가 무슨 죄냐. 아들이 애 못 낳는 줄 알고 우리 어머니 나한테 쩔쩔 매신다. 더는 안 되겠다"며 짐을 싸서 나가버렸다.

그리고 방송 말미, 오봉자는 언니 오맹자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오봉자가 진짜 범인일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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