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컬투쇼' 캡처
사진='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재재가 넘치는 흥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4일 방송된 SBS POWER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SBS '문명특급'의 PD 재재(본명 이은재)가 함께 했다.

김태균은 연예인과 일반인을 합친 '연반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재재에게 “이제는 연반인이 아닌 연예인 같다.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에도 오르지 않았냐”라고 했다. 이에 재재는 “후보라는 것만으로도 신기해서 즐겁다. 받은 것이나 진배없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들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짧은 사연을 듣고 의견을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 처음 봤는데, 너무 활기차고 성격도 좋더라. 앞으로 대박 나길 바란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재재는 "(독립만세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송은이, 악뮤, 김민석 등과 미친 듯이 친해지진 않았는데, 서먹하진 않을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해 김태균은 재재에게 "'문명특급'에서 윤여정과 인터뷰가 화제다"라는 말을 꺼냈다. 재재는 "영국 아카데미에서 수상하셨는데, 미국 아카데미에서도 수상했으면 좋겠다. 그때 돼서 또 인터뷰하러 오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컬투쇼'에도 한 번 나와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최근 재재가 서학개미가 된 소식을 듣고 따라서 주식을 시작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재재는 "저 따라 하면 어떡하냐.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데"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재재는 "원금회복 되고 있다. 없는 돈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라며 주식할 때 지녀야 할 자세를 당부했다.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청취자에게 재재는 "건강검진에서 간 결절이 있다고 나왔다. 잠을 못 자고 있다"라면서도 "바쁠 때 또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하는 게 아니겠냐"라고 바쁜 상황을 긍정적으로 승화했다.

등산을 하러 갔다는 청취자에게 재재는 "전 등산 싫어해요. 어차피 내려올 거 뭐하러 올라가냐"라고 생각을 전했다. 김태균이 "겨땀이 좀 나기는 하지만"이라며 등산의 매력을 언급하자 재재는 "땀이 주는 카타르시스가 또 있으니까"라고 공감했다.

이어 김태균과 재재는 청취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해 노래 소절을 이어 부르도록 유도하는 게임을 했다. 재재는 특유의 넘치는 흥으로 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콘텐츠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를 떠올리게 하는 나르샤 '삐리빠빠', 틴탑의 '향수 뿌리지 마', 애프터스쿨 'DIVA', SS501 'I'm your man' 등을 불렀다.

이에 한 청취자는 "재재 씨 나중에 미주 씨랑 붙여 놓으면 스피커 터지겠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재재는 흥 높기로 알려진 러블리즈의 미주를 "아직 만나 본 적이 없다"라면서도 "곧 만나게 될 거 같아요. 너무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그럼 제가 살짝 뒤로 빠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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