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장나라와 정용화가 '대박부동산'으로 대박 케미를 예고했다.
14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KBS2 '대박부동산'의 주역인 장나라,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나라는 "제가 라디오를 언제 마지막으로 나왔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다"라며 "제 거주지가 일산이고, 촬영지는 파주다. 드라마에 폐건물이 많이 나와서 그렇다"라고 했다.
몸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장나라는 "취미가 영양제 먹기다. 오메가3는 꼭 먹어야 한다"라며 웃었다.
장나라는 뱀파이어 미모, 동안으로 유명하다. 퇴마사와 연관이 있냐는 물음에 "연관은 전혀 없다.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그냥 잘 늙은 퇴마사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대박부동산'에 대해 정용화는 "장나라는 귀신 들린 집만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사장님이다. 저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사기를 치고 다닌다. 그러나 알고 보니 특별한 영매다"라고 소개했다.
장나라는 "공인중개사 겸 퇴마사다. 가업을 이어오며 여러 가지 삶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인식이 안 좋은 캐릭터다. 사실은 안에 착한 마음이 있다. 선량한 영매를 만나 마음의 회복을 한다"고 했다.
정용화는 "귀신을 본다고 사기를 치고 다니는 캐릭터다. 알고 보니 제가 귀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영매인 거다. 알고 보니 어렸을 때 아픔과 사연이 있는데, 그걸 장나라와 함께 풀어간다. 매번 에피소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나라는 항상 드라마를 잘 고르는 느낌이 있다. 나라 누나가 선택했다면, 믿고 보는 작품일 것 같았다. 저도 여러 가지를 도전할 수 있는 캐릭터라 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장나라는 실제 귀신을 볼 경우를 가정해 "보여도 안 보이는 척, 들려도 안 들리는 척을 할 것 같다. 그게 편할 것 같다"고 했다. 정용화는 "저는 오히려 대화를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귀신을 본 적 있다는 정용화는 "제대로 얼굴을 본 건 아니고 형상을 봤다. 예전에 형이 대학교를 다닐 때 원룸에 살았다. 부산 친구들 3명과 갔는데 인터폰을 통해 형상을 봤다"라고 했다.
장나라는 "저는 아파트 단지에서 본 적 있다. 무섭더라. 꼬마 친구였는데, 체육복 바지에 빨간 패딩을 입고 우산을 들고 있더라. 그걸 보자마자 발이 땅에 안 떨어지더라. 그 느낌이 다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람보다 귀신이 무섭다는 장나라는 "놀라는 걸 너무 싫어한다. 귀신은 갑자기 오지 않나"라고 했다. 정용화는 "무서운 사람이면 안 만나면 된다. 귀신은 '옵니다' 하고 오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좀비보다 저승사자가 싫다는 장나라는 "이건 가는 순간 끝이다"라며 "비주얼적으로 남성 귀신은 그렇게 무서울 거 같지 않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처녀귀신에 대한 공포심이 있지 않나. 상투 튼 귀신은 덜 무서울 거 같다"고 말했다.
귀신 들린 펜트하우스보다 귀신 없는 전셋집 아파트가 좋다는 두 사람은 "마음 편한 게 최고다"라고 했다.
며칠 전부터 잠을 못 잤다는 장나라는 "항상 그렇다. 첫 촬영 전이나 리딩 전이나 첫 방송 전에는 그렇다"고 했다. 정용화는 "저는 정말 푹 잤다. 그래서 잘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다이어트를 했다는 정용화는 "저는 치킨을 제일 먹고 싶었다. 다이어트 후 목표로 하던 몸무게를 찍고 그날 저녁에 치킨을 먹었다"고 했다.
끝으로 장나라는 "오늘 밤 9시 30분에 첫 방송이다. 무섭기도 하지만 재미있다. 같이 공감하고 눈물 흘릴 수 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용화는 "방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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