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배/사진= 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제공
이현배/사진= 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 45RPM 멤버 故이현배의 빈소가 마련됐다.

오늘(20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故이현배의 빈소가 마련돼 많은 동료 및 지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故이현배는 제주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이현배는 당시 인터넷 설치기사에 의해 발견됐지만 이미 숨을 거둔 후였다고.

유족들은 故이현배의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부검에서 이현배의 사인으로 심장 이상을 꼽았다. 부검에 참여한 강현욱 제주대 교수는"이 씨의 심장 우심실이 일반인에 비해 50%가량 큰 것으로 나타나 조직 검사를 실시했다.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물 검사 등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故이현배의 사망 이후 DJ DOC 김창열은 SNS로 추모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故이현배의 친형인 DJ DOC 멤버 이하늘이 욕이 섞인 댓글을 달면서 이들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이날 새벽 이하늘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현배가 제주도에서 생활고를 겪으며 배달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금전적으로 어려워 MRI 검사를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하늘은 이현배가 이같은 생활고를 겪게 된 것에 김창열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창열이 사업 대금 지불을 거절하면서 이현배의 생활이 어려워졌다는 것.

이에 김창열은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이다. 이 과정 속에서 함께 비지니스를 진행하기도 했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 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라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故이현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도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故이현배의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치러진다. 장지는 한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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