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가 코로나 여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금요일 코너 '검색&차트'에는 게스트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저는 아메리카노 먹는데 잘못시켜서 라떼가 와야하는데 아이스 희안한 게 와서 먹는데 칼로리가 엄청난 것 같다"고 근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저는 최근에 SNS 팔로워가 190만까지 갔는데 40만이 나갔다. 뭘 잘못했다고 나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고 전민기 팀장은 "사진을 안 올려서 그러신 건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이날 전민기는 이사철을 고려해서 선물과 관련된 빅데이터 보드를 가지고 나왔다. 이사 선물 관련해서 1위는 '인테리어 소품', 2위는 '화분, 공기정화 식물, 꽃', 3위는 '그릇', 4위는 '이불', 5위는 '가구'가 차지했다. 박명수는 "저희도 상품에 가구가 있었다. 그런데 톤이 안 맞으면 애물단지가 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민기는 "요즘은 작은 전자기기 필요한 것들을 친구들끼리 돈 모아서 선물하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전민기는 "인테리어 소품 예쁜 것들을 센스있게 선물하는 것도 좋다. 백화점에서 인테리어 소품 매출이 30% 올랐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아마 코로나 영향일 수도 있다"고 나름의 분석을 털어놨다.
1위를 듣던 박명수는 "현금으로 주는 게 제일 좋지 않냐? 저는 예전에 쌀 한가마를 들고 간 적 있다. 이사한 분들 다 좋은 일 생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키워드 '코로나'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전민기는 "지난 1년과 한 달을 나눠서 알아봤다. 마스크 검색어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마스크는 항상 쓰시면 좋다. 공기도 안 좋다"고 설명했다.
전민기는 "지난해에는 마스크 대란이어서 구하기도 어렵고 비싸더라. 5월부터는 안정되긴 했다. 저는 코로나 때문에 배달앱도 많이 쓴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박명수는 "커피값이 많이 나간다. 다른 것으로 많이 쓰게 되는 것 같다"고 자신의 경험을 들어 설명했다.
이어 여행과 날씨, 강화 등 코로나와 관련된 연관 검색어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전민기는 최근 한 달 동안의 키워드를 분석했고 가장 많은 검색어는 '백신'. 전민기는 "얼마전 기사보니까 한 요양병원 이사진이 가족들과 새치기로 백신을 맞았다더라. 그래서 지정도 취소되고 남은 백신도 모두 회수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개인적인 특권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건 절대 안된다"고 경고했다.
코로나 관련 긍정 감성어도 늘어났다고. 전민기 팀장은 "코로나를 무섭고 나쁜 걸로 보다가 이제는 어쩔 수 없이 함께 살아야 해서 그 안에서도 좋은 것들을 찾아내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알아본 키워드는 공휴일. 전민기는 "5월까지 공휴일이 없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식목일에 쉬겠다. 대체 휴무일은 없냐"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전민기는 "공휴일과 관련해 연관어 1위는 '맛집'이다. 2위는 '주말'이고 평일이 그 다음이다. 여행과 부산도 키워드로 검색됐다. 공휴일 껴서는 부산으로 많이 떠나시더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그러고보니 가족이 순위에 없는 것 같다. 5인 이상 모임 금지라고 해서 가족들 보기가 어렵다. 사실 안 만나니까 편하긴 한데 너무 안 만나면 좀 그렇다. 자주봐야 정이 든다는데, 안 보면 어렵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시선을 끌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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