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한예리가 '미나리' OST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예리가 부른 영화 '미나리' OST 'RAIN SONG'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예비 후보의 주제가상 부분에 1차 노미네이트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경쟁자로는 세계적인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화상인터뷰에서 한예리는 '미나리' OST를 부르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한예리는 "곡 작사에는 내가 참여하지 않았다. 음악감독님께서 가사를 쓰고, 번역했던 분이 맥락과 분위기에 맞게 개사를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감독님이 처음에 음악을 들려줬는데 곡이 너무 아름답더라.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엔딩크레딧에 들어갈 건데 불러줄 수 있냐고 하더라. 이렇게 좋은데 시켜만 달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한테 즐거운 일이라서 참여하게 됐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나와 경합이라는 기사 제목까지 나와서 너무 당황했다"며 "잘 부른 노래는 아니고 영화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노래다. 되게 쑥스럽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예리의 신작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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