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은석과 이지아가 재회의 포옹을 나눴지만 이들의 앞날에 위기가 도래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는 나애교(이지아 분)가 나애교가 아닌 심수련(이지아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애교는 나애교와 정도만 대표의 사이에 대한 내용이 담긴 정보를 확인했다. 그는 나애교가 아니었던 것. 나애교인 척 행동하고 있던 심수련은 주단태(엄기준 분)가 오자 바로 보고 있던 자료를 숨겼다. 주단태는 심수련의 행동에서 이상한 것을 의심했다. 그는 "담배 언제 끊었냐"고 물었고 심수련은 "기침이 안 멈춰서 끊었다"고 대답했다. 그럼에도 주단태는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뭔가 낯설다. 술잔을 들 때 항상 왼손을 썼는데 지금 보니 오른손을 쓴다"고 물었고 심수련은 "평생 심수련 흉내내다 보니까 오른손이 편해졌나보다"고 했다. 주단태는 심수련의 나비문신을 확인했고 나비문신이 있는 것을 알고는 나애교라고 확신했다.
심수련은 자신을 미행하던 로건리(박은석 분)를 협박했다. 이에 로건리는 자신이 천수지구 27번지 실소유자라는 사실을 밝히며 손을 잡자고 했다. 하지만 심수련은 이를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로건리는 과거 심수련이 자신에게 비슷한 말을 했던 것을 기억하고 정체를 의심스러워했다.
심수련은 이후 주단태에게 "천서진 목숨줄"이라며 천서진이 찾던 목걸이를 받았다. 이에 심수련은 "천서진은 자기 딸이 범인 아닌 거 알고 있냐"며 주단태가 배로나를 죽였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그리고 진실은 그의 예상이 맞았다. 청아예술제 당일 주단태는 배로나(김현수 분)가 대상이라는 소식을 먼저 접했고 하은별이 배로나를 계단에서 밀어트리던 장면을 목격했다. 그리고 그는 하은별이 자리를 뜨자 "왜 하필 너냐. 네가 석격이를 위해서 양보를 해주면 안 될까"라며 떨어진 트로피 조각으로 배로나의 머리를 내리쳤다. 심수련은 오윤희가 자신의 핸드폰을 도청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로 이 이야기를 오윤희에게 전달했다.
심수련을 미행하던 로건리는 그가 청아그룹에서 나왔다며 천수지구 27번지를 500억에 땅을 낙찰받는 것을 보고는 "난 자꾸만 당신이 나쁜 사람인 것 같지 않았다. 그런데 돈에 미쳐 있는 거 보니까 주단태의 사람 맞는 것 같다. 앞으로 찾아오는 일 없을 거다. 수련 씨가 불쌍하다. 당신 같은 사람한테 이용만 당하고 죽기에는 너무 고운 사람이었다. 수련 씨한테 평생 죄책감 가지면서 살아"라며 의심을 거뒀다. 심수련은 떠난 로건리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자신을 기억해주는 그의 마음에 고마워했다.
그러나 로건리는 이내 나애교가 심수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심수련을 찾아갔고 심수련을 끌어안으며 "당신 수련씨 맞잖아. 도망칠 생각하지 말라. 미안하다. 내가 너무 늦게 알아봐서"라고 했다. 이에 심수련도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일을 멈췄다. 하지만 그때 문이 열렸고 정체 모를 사람들이 들어오며 두 사람 사이에 위기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심수련으로 밝혀진 나애교의 정체. 로건리까지 그 정체를 안 가운데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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