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엄기준,김소연/사진=SBS 제공
유진,엄기준,김소연/사진=SBS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펜트하우스' 주역들이 더욱 악랄해지고 몰입도 높은 전개를 자신했다.

19일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진, 김소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 마지막 회인 21회에서 28.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펜트하우스'가 한 달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펜트하우스2'는 시즌1과는 또 다른 복수극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 이 외에도 시즌1에서 채 정리되지 않은 떡밥들도 차근차근 회수하며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은 '펜트하우스2'에 대해 "아무래도 (오윤희의) 복수가 시작될 거다"며 복수를 상중하로 나눠달라는 말에 "시작은 중이다. 세게 시작하는 편이다. 한이 맺힌 게 많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면서 "큰 일을 겪었지 않나. 속으로 단단한 게 생겨서 시즌1에서는 가벼워보일 수도 있고 욱했었다면 시즌2에서는 더 주도면밀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일 것 같다"며 오윤희의 달라지는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시즌2에서는 과감하게 술을 끊었다. 제정신으로 행동하려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펜트하우스'를 통해 '악녀 천서진'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찬사를 이끌어낸 김소연은 "어렵게 얻은 귀한 수식어"라며 "시즌3까지는 유지됐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천서진의 행보를, 어떻게 이 욕망을 풀어가나 궁금해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펜트하우스'의 최대 빌런 주단태를 연기한 엄기준은 시즌2에서는 더욱 악랄해질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시즌1의 악행을) 능가한다. 많이 능가한다"며 "1은 약하다. 시즌2에서 더 악랄했으면 싶었다"고 해 그의 활약에 시선을 쏠리게 했다.

엄기준은 그러면서도 드라마 속 멜로를 언급하며 시즌2를 준비하며 중점을 둔 부분을 묻는 질문에 "어떻게 하면 키스를 더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해봤다"고 농담해 큰 웃음을 안겼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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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배우들의 캐릭터 변화도 크다. 우선 봉태규는 변호사에서 국회의원으로 거듭난다. 또한 윤종훈은 흑화를 예약하며 '병약섹시'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로건리와 구호동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박은석은 "복수가 펼쳐져야 하는데 쉬운 상대가 아니라 우여곡절이 있을 거다. 최대한 힘을 내서 작전을 짜야 한다"며 로건리의 복수 행보에 대해 "주도면밀"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관전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유진은 "서로 서로의 관계가 조금씩 바뀌어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배우들은 자칫 스포가 될까 염려했고 유진은 말을 아꼈다. 이어 김소연은 "악마의 속삭임이 더 짙어진다"고, 엄기준은 "주단태는 더 악랄해진다"며 이들의 악행은 더 심해질 것임을 알렸다. 반면 박은석은 "로건리는 포기하지 않는다"고 해 복수를 꼭 이뤄낼 것임을 다짐했다.

'펜트하우스2'가 시즌1을 넘어서는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주인공들의 복수극이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더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오늘(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