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최희가 딸 서후의 조촐한 백일파티를 열었다.
25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에 '(기미상궁 아님) 육아 시작한 지 벌써 100일. 백일잔치 전에 뒤집기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최희는 딸 서후의 성장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서후의 여러 번에 걸친 뒤집기 시도 과정을 카메라에 담아 이를 구독자와 공유하기도 했다. 최희는 서후가 혼자 힘으로 뒤집을 기미가 보이자 도움을 주지 않고 복이 스스로 몸을 뒤집을 수 있도록 응원했다.
서후의 90일째 되는 날 최희는 서후에게 목 들기 연습을 해보자며 "우리 서후는 뭐든지 빠른 거 같아 엄마가 봤을 땐"이라며 초보 엄마다운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서후가 엎드려서 목들기를 능숙하게 해내자 최희는 "허서후 진짜 많이 컸다. 곧 있으면 기어 다니겠네. 우리 복이 이제 90일 째예요"라며 앞으로 더 성장할 딸의 모습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서후를 아기 의자에 미리 앉혀 보기도 했다. 아직은 서후가 중심을 못 잡고 버거워하자 최희는 놀라며 "이건 아직 좀 무린가"라며 서후를 안아줬다. 서후를 피아노 모빌 아래 눕혀 두고 "서후는 피아노를 잘 치려나 엄마는 그래도 체르니 40번까지는 쳤는데. 엄마는 서후가 나중에 노래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말했다.
더해 최희는 서후 옆에 누워 "우리 서후 엄마 닮았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서후는 발을 굴러 피아노 건반을 세게 쳤다. 이에 최희는 웃으며 "그럼 서후 아빠 닮았어?"라고 묻자 서후는 옹알이로 "응"이라고 말했다. 최희는 빵 터지며 "아빠 판박이지 뭐"라며 속삭였다.
이후 최희는 서후의 100일을 맞이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은 너무너무너무 기쁜 날이에요. 저희 서후가 태어난 지 100일이 되어서 저희 가족끼리 조촐하게 서후 백일 상을 차려주려고 합니다. 복이 제 뱃속에 있을 때부터 많이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고마워요. 배일까지 잘 키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최희는 아침부터 나가 서후를 위한 꽃을 사 온 후 준비한 백일 상 소품들을 테이블 위에 하나씩 올렸다. 가채를 쓴 서후를 본 최희의 남편은 서후에게 기미상궁이라고 놀렸다. 이에 최희는 웃으며 "중전마마지 왜. 여왕님이야"라며 서후를 편들었다. 하지만 최희는 '기미 상궁'이라는 수식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한복을 입고 백일상 위에 올라간 서후는 인형 같은 모습을 뽐내며 엄마 아빠를 활짝 웃게 했다.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힘을 다 뺀 최희와 최희의 남편은 이내 말을 잃고 말았다.
이후 최희는 서후가 뒤집기에 성공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공유했다. 104일째에 뒤집기를 성공한 서후를 보며 최희는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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