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양치승이 헬스장 재개장에 나섰고 김기태 감독은 새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헬스장 재개장에 나선 양치승 관장의 모습과 새로운 선수 영입에 나선 김기태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2일만에 헬스장을 재오픈한 양치승 관장. 그리고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들의 체육관에 방문한 그의 어머니는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난다"고 감동하면서 싸온 음식을 늘어 놓았다.

양치승은 "저희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 4남매를 키우면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양치승은 "그래서 제가 힘든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정부 방침에 따라 9시에 헬스장 문을 닫은 양치승. 신규 회원 유입이 없어 걱정하는 양치승은 어머니의 음식과 함께 즉석밥 10인분을 데웠다. 양치승은 "오랜만에 체육관 오픈하고 사람들 만나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음식 준비에 열을 올렸다.

순식간에 음식을 먹어치운 근조직과 양치승 관장은 오정연의 영상 통화를 받았다. 오정연은 "몸을 만들어보고 싶다. 대회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양치승은 대회 참가를 유도하면서 장기 등록을 권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배우로 섭외된 양치승은 매출이 급감하자 셀프 커피차를 준비해 촬영 현장인 방송국으로 향했다. 그는 메인 PD를 찾아가 "체육관이 문을 닫았는데 먹고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연신 인사를 전했다.

김감독의 씨름팀에는 최연소 태백장사에 등극한 허선행과 금강급 김진호 선수가 등장했다. 허선행은 아이유의 노래 '좋은날'을 부르며 신입생 신고식에 나섰고 합격점을 받았다.

2021 설날 대회를 앞두고 한파 특보가 있던 날. 영하 25도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야외훈련에 나섰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에게 동계 훈련으로 타이어 훈련을 권하며 앞뒤 근육을 동시에 강화시키기에 나섰다.

다리 풀린 허선행은 1위를 차지했고 7세트를 한다는 말에 당황했다. 실제로 타이어를 매고 2.1km를 달리는 꼴이라고. 허선행은 "힘들긴 하지만 저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하겠다"고 다짐하며 패기넘치는 신입의 자세를 뽐냈다.

신입동기 김진호 역시 "후배 동기할 것 없이 모두 열심히 하기 때문에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됐다"면서 훈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들배지기 기술 향상을 위한 타이어 들기 훈련도 77번 반복했다.

마지막으로 윤코치와 편을 나눠 외박 내기 줄넘기 훈련이 진행됐다. 이긴 팀은 3일 휴가를 얻고 진팀은 금요일 훈련을 안게 되는 경기에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윤코치 팀은 780kg의 호흡을 자랑하며 모래밭에서 35개를 기록했다. 김감독은 생각보다 좋은 기록에 당황했으니 자신이 나서서 뛴다고 선언하면서 승리를 예고했다. 그러나 김감독이 핫팩을 떨어뜨리며 5개 만에 걸려 야유를 자아냈다.

결국 김감독팀은 재도전에 나섰고 김감독은 줄 돌리기로 빠졌다. 선수들은 이 악물고 뛰어 코치팀의 기록을 넘겼다. 김기태 감독은 "진팀도 나가게 해주려고 그런 것이다"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아침 훈련 끝에 막내는 오전 훈련에 사용한 수건 빨래를 담당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 막내이던 장성우 선수는 선물이라며 빨래 건조대와 수건을 전달했고 "제가 막내 생활하면서 겪었던 것들 전달해줬다. 수건도 씨름, 웨이트용 구분해야 한다. 수건만 2년 널었다"고 노하우를 전수했고 씨름장 세팅에 대해서도 인수인계했다.

선행은 "영암 한우 먹는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 그래서 밥도 조금 펐다"면서 알찬 점심 먹방에 나섰으나 코치와 감독의 등장에 긴장했다. 윤코치의 고기말이를 처음 본 허선행은 그의 먹성에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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