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손현주가 화본역 역장으로 변신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이하 '간이역')'에서는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이 경북 군위 화본역의 명예 역무원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현주는 화본역에 1등으로 도착. 역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손현주는 "생소하지만 기분이 굉장히 좋다"면서 인터넷으로 찾아본 정보들로 질문공세를 펼쳤다. 역장 정복으로 갈아입은 손현주는 기차가 들어오자 역장의 업무를 완벽하게 해냈다. 2등으로 도착한 김준현은 손현주를 못알아보고 질문을 건네 웃음을 자아내기도.
손현주는 임지연, 김준현이 도착하기 전 직접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홍합탕과 두루치기를 만든 손현주는 임지연, 김준현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며 점심을 먹었다. 임지연은 자신이 만든 유부초밥을 먹고 아무말도 하지 않는 김준현, 손현주에게 "오빠, 선배님 왜 먹기만 하고 말을 안 하느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손현주는 "얘는 오빠고 나는 선배냐. 김준현과 나이 차이도 별로 안 난다"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형님 그거 아시냐. 형님이라고 하는 것도 민망하다. 선생님이 아니라고 하는걸 다행으로 알아라"라며 반격했다. 또한 손현주는 몇살이냐고 묻는 김준현에 "난 딱 35살에서 멈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현은 손현주에 "현주야 많이 먹어라"라고 응수해 폭소를 더했다.
임지연은 손현주에 "선배님 예능 처음 아니냐"며 '간이역'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손현주는 "대한민국 간이역이 250개 정도일거다. 그런 역들이 자꾸 사라져가고 있다고 하더라. 좋은 친구들하고 같이 다니다 보면 알리기도 하고 우리들이 열심히 달리면 살아나지 않을까 싶더라.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손현주는 첫 야간근무자로 당첨돼 아쉽게도 동동주를 마시지 못했다. 그래도 멋지게 당직을 마친 손현주는 절친인 유해진과 김상호의 등장에 반색했다.
손현주, 임지연, 김준현이 앞으로 보여줄 역무원으로서의 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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