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신혜선이 옛 기억을 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김소용(신혜선 분)의 기억이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실장(이철민 분)은 산소호흡기에 의지에 살아있는 장봉환(최진혁 분)에 "천하의 장봉환이 줄 하나에 매달려 목숨을 부지하다니 인생 허무하다. 그치"라며 비웃었다. 이어 한실장은 "가만둬선 안돼. 꺼지라 영원히"라며 장봉환의 산소호흡기를 떼어냈고, 동시에 김소용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어 장봉환이 자신의 몸으로 돌아왔지만 식물인간 상태로 꼼짝하지 못했다.
그런가운데 철종(김정현 분)이 김소용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달려와 "아무 이유도 없이 이럴리 없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최상궁(차청화 분)은 "독입니다. 독을 드신겁니다"라며 의심했다. 그리고 의원은 "이것은 산 사람의 맥이 아니다. 시궐입니다"라며 김소용에 식물인간 판정을 내렸다. 숨을 쉬지 않던 김소용에 장봉환이 들어와 고비를 넘겼다.
이어 조대비(조연희 분)는 중점의 몸에 들어간 요물을 내쫓는다며 궁에서 굿을 계획했다. 그리고 조화진(설인아 분)은 철종이 김소용을 간호한다는 소식에 조대비를 찾아와 "지난번 대비마마께서 제게 직접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 하셨다. 만약 제가 직접 움직인다면 확실히 중전마마를 꺾을 수 있는겁니까?"라며 조대비와 손을 잡았다.
이를 알게 된 순원왕후(배종옥 분)는 "잘 됐다. 한번에 두 어리석은 여자한테 교훈을 주게 되었으니"라고 말했고, 김좌근(김태우 분)과 함께 김소용을 해하려한 범인으로 조대비와 조화진을 지목했다. 조대비는 자신이 위기에 몰리자 순원왕후에 "대왕대비마마께서는 주상을 손아귀에 쥐고 있다. 자만하시겠지요. 선왕에게도 그리 자만하시여 수렴청정을 거두셨지요 잊으셨습니까?"라며 살려달라고 빌었다.
이후 김병인(나인우 분)은 김소용을 데려가겠다며 철종을 도발했고, 철종은 "나의 연인이다. 중전의 몸에 손 끝이라도 댄다면 이 칼이 너의 목을 벨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김병인이 "이렇게나 마마를 생각하시는 줄 몰랐다"라고 하자 철종은 "자네는 모르는게 많군 내가 손수 가르쳐주지"라며 "나는 이 나라의 왕이다. 너희는 누구의 군이냐. 나의 군이다. 모두 물러서라"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철종은 "나는 이번 수사를 명하지 않았다. 지금 의금부는 누구의 명에 의해 움직이는가. 내가 먼저 사건을 검토한다. 또 다시 무고한 이를 범인으로 몰 수 없도록"라고 경고하며 김소용을 본가로 보냈다.
철종은 영평군(유민규 분)과 홍별감(이재원 분)에 "무언가 꼬리를 잡힌거지. 우선 오늘은 중전이 무사히 깨어나길 바래보죠.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라며 경고했고, 김병인은 집으로 돌아온 김소용에 "네가 여기 있으니 마치 시간을 되돌린 것 같구나. 너는 내 것이어야 했다. 나도 너의 것이어야 했다"라며 욕망을 드러냈다.
한편 김소용이 깨어났다. 김소용은 공부를 좋아했다는 말에 "공부를 즐기는 사람이 왜 어디있냐. 아버지를 기쁘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한거지. 값어치를 해야한다고 은연중에 생각했다. 내 생일날이 어머니 재삿날이니까 항상 마음이 안 좋았어라는 생각이 드네. 뭐지? 이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것 같은 기억은?"라며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김소용의 기억에 당황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