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장우가 엄효섭의 정체를 알았다.
3일 밤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오! 삼광빌라!' (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에서는 우재희(이장우 분)가 박필홍(엄효섭 분)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재희는 황나로(전성우 분)가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친아버지가 가까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이기사로 알려진 박필홍이 들으란 식으로 "박필홍"이라는 이름을 불렀고 이에 박필홍이 반응했다. 이때 이빛채운이 박필홍에게 점심을 먹자고 했고 박필홍은 이미 약속이 있다며 자리를 떴다.
이 모습을 본 우재희는 경찰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보낸 사진 맞냐"며 박필홍이 보낸 사진을 보냈다. 이에 우재희 친구는 "누가 사진 바꿔치기라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우재희는 박필홍이 사진을 바꿔치기 했음을 알았다.
이빛채운은 박필홍을 만나고 기분이 좋아졌다고 하면서 "회사에 장 전무님이 아침에 박필홍 씨 전화를 받았다더라"며 "대표님이랑 자기 사이에 딸 있는 걸 인정해달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전화한 걸 보니까 이메일 사건도 그 분 짓인 것 같다"며 "나 이용해서 한몫 잡으려고 하는 건가"라고 말했다.
이후 박필홍과 우재희는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우재희에게 박필홍은 "속여서 미안하다"며 "나 나쁜 놈 맞는데 우소장 근처에 접근한 건 나쁜 마음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우재희는 "제가 보기엔 선생님도 그닥 좋은 의도로 이빛채운 곁에 머무는 것 같진 않다"며 "메일 보내고 장 전무님께 전화하시고 다 한 몫 챙기시려고 하는거냐"고 말했다. 이에 박필홍은 당황하며 "내가 그런 짓을 왜 하냐"고 말했다.
박필홍은 우재희에게 “내가 좋은 아빠 노릇을 할 수 있을때까지 모른 척 해달라"며 "아마도 조만간 내가 현장에서 떠나겠다"고 말했다. 이말에 우재희는 “떠나지 마시라"며 "현장에 있으시고 확인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계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저랑 의논하셔라"라며 "이빛채운한테 좋은 아버지 노릇하고 싶으시다고 하셨지 않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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