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백종원이 골목식당 사장님들의 안부 확인에 나섰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원주 타코집과 칼국숫집 점검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안부 확인형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이 진행됐다. 김성주는 "사장님 중에 안부가 궁금한 사장님들을 만나볼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위기관리 특집을 진행했었는데 그때 원주미로예술시장의 칼국숫집이다"고 말했다.
앞서 김성주와 정인선이 찾아나선 사장님은 "연락도 하고 편집도 쓰고 하고 싶었는데 저는 언제 가도 괜찮다. 사실 암이 걸렸다"고 그간 휴업이 잦았던 일을 설명했다. 백종원은 "많은 분들이 안부를 궁금하다고 제일 많이 묻는 분이다"고 전했고 김성주는 "연락할 때마다 오히려 저희 세사람의 안부를 물어보신다"고 전했다.
칼국수집으로 안부확인을 나선 백종원은 당시 멕시코로 푸드트립을 떠났던 타코&부리토집 점검에도 나섰다. 타코집 사장 부부님은 "코로나 확산되기 이전에 한 달정도 중남미를 다 돌았다. 오로지 타코 공부를 위해서 그랬다"면서 "너무너무 잘 다녀와서 입국했을 때 확진자 1명 나왔을 때였다"고 안부를 전했다.
백종원은 "칼국숫집 안부 확인하러 온 김에 들르게 됐다"면서 현지식으로 변경한 메뉴 맛보기에 나섰다.
이어 다양한 타코 맛보기에 나선 백종원은 "소고기 타코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냄새 잡기가 정말 쉽지 않다"고 제안했다. 평소 고수를 먹지 못하는 김성주와 정인선은 선뜻 나서지 못한 메뉴까지도 맛있게 흡입하며 맛집 인증에 나섰다.
백종원은 "서울에 치차론 하는 곳 거의 없다. 이 치차론 타코는 정말 맛있다. 그리고 소스도 정말 깊어졌다"고 칭찬했고 부부 사장님은 "저희가 타코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집은 대부분 다녀왔고 백대표님 다녀가셨다는 포솔레집도 다녀왔다"고 자랑했다.
또 백종원은 "한 번 다녀와서 음식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바른 방향성을 얻기 힘드니 코로나 풀리면 꼭 또 다녀오시길 바란다. 다녀와서 나보다 더 많이 안다고 날 무시하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두 사람. 사장님은 "저희는 코로나 전이 더 코로나 같았다. 방송 후에 원주나 울산에서도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면서 힘내는 근황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드디어 칼국숫집 점검에 나선 정인선과 김성주, 백종원. 사장님은 정인선을 언니라고 부르며 유독 반가워했다. 반가움과 기쁨에 말문이 막힌 듯, 사장님은 1년 반 만에 만나는 자리에서 한없이 기뻐했다.
세 사람의 방문 이야기를 듣고 넉넉한 인심으로 화려한 한상차림을 준비한 사장님. 백종원은 "걱정되어서 왔다"고 말했고 정인선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다"고 안부를 물었다.
사장님은 "머리가 이만큼 자랐다"고 항암치료 당시보다 더 자란 머리를 자랑하며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약 복용하면서 꾸준히 검사받으라고 하더라. 12월에 종합검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인선은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시길래 운명처럼 마주한 색이 있다"고 촬영 전날 사장님을 위해 신중히 고른 선물을 전해 따뜻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팥죽과 칼국수를 대접했고 변함없는 가격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사장님은 "군인들이 먹으러 오면 옆 테이블 사람들이 계산해주시곤 하더라. 나는 사진찍는 것도 싫어하고 친구들이랑도 안 찍었는데 사진 많이 찍게 된다. 그리고 액자나 선물도 많이 주신다. 손님들이 날 너무 잘 대해준다"면서 미담을 전하기도.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골목식당 하면서 가장 보람있을 때가 이런 때이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도 있지만 서로 손님들끼리 뭔가 해주려는 따뜻한 마음에 에너지 받아가고 훈훈하고 신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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