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신세경이 박영규의 경고에도 임시완과 함께했다.

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는 영화관에서 기정도(박영규 분), 육지우(차화연 분)와 만난 오미주(신세경 분)가 기선겸(임시완 분) 편에서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미주는 방배정(서정연 분) 감독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했다. 서울로 돌아가는 길 기선겸은 "고마웠어요 오늘 어제 다"라며 오미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미주는 후배로부터 급한 일을 요청받았다. 선물로 '어제같은 밤' 시사회 표를 받은 오미주는 박매이(이봉련 분)에게 함께 가자고 요청했다. 하지만 박매이는 "그 양반이랑 갈 건수 생겼네"라며 오미주를 응원했고, 그는 괜히 못 들은 척 했다.

기선겸은 아버지 기정도 의원을 찾았다. 기정도는 "자격중지 6개월로 정리했다. 서명그룹 딸이랑 결혼해"라며 서단아(수영 분)과 결혼하라고 말했다. 이에 기선겸은 "데릴사위라도 보낼 작정이시냐. 아버지가 이러시는게 문제다. 제 인생이다. 저 더 이상은 못하겠다. 저 진짜 아버지랑 얄팍한 부정이라도 유지하고 싶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기선겸은 오미주의 다음주 출장 소식에 잠시 바람이라도 쐴 겸 산책을 나갔다가 이영화(강태오 분)와 마주쳤다. 이영화는 같이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고, 기선겸은 이를 승낙했다.

술이 약한 기선겸은 이영화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깜빡 잠에 들었다. 아침에 꿀단지를 품에 안고 깬 기선겸은 이영화에게 선물로 기정도 의원이 건네준 VIP 시사회 영화권을 건네며 "옆자리일거에요 서단아대표랑"라고 말했고, 이영화는 기쁘게 받았다.

오미주는 외박을 하고 돌아온 기선겸에게 "누구와 마셨냐"고 물었다. 그러나 기선겸은 "말해도 잘 모를텐데?"라며 대답하지 않았고, 냉전이 시작됐다.

방 감독과 만나는 날, 오미주는 어쩔 수 없이 기선겸과 함께 나섰다. 오미주는 방 감독과 술을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고, 방 감독은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코칭했다. 이를 본 기선겸은 미소를 지었다.

화해를 청하려 나가간 기선겸은 오미주의 "매너는 지켜야하는거 아니냐. 뻑하면 선 그으면서. 알아서 가겠다"는 말에 결국 또 붙잡지 못했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곳은 영화관이었다. 박매이가 "한 번 본 영화는 또 보기 싫다"며 기선겸에게 영화권을 준 것. 기정도 의원, 육지우(차화연 분)와 마주친 오미주는 "자리 잘 찾아가라"고 경고하는 기정도 의원에 "제가 자리는 잘 찾는다. 이 영화관 백 번도 넘게 와 봤다"라며 기선겸과 자리를 떴고, 기선겸은 살짝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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