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신강림' 캡처
사진='여신강림'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차은우(이수호 역)가 황인엽(한서준 역)과 서로를 의식했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는 임주경(문가영 분)에게 호감이 있음을 밝힌 이수호(차은우 분)와 한서준(황인엽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수학여행에 떠나기에 앞서 임주경과 이수호는 의도하지 않게 비슷한 느낌을 주는 청재킷을 입어 친구들의 의심을 샀다. 이어 버스에서 임주경은 이수호의 빈 옆자리에 앉을까 고민했지만 이수호의 옆자리를 강수진이이 먼저 차지하자 임주경은 아쉬운 마음을 표정에 내비치며 뒷자리로 들어갔다.

뒷자리에 앉은 임주경은 한서준과 같이 앉게 됐다. 이에 같은 버스에 탄 친구들은 한서준과 임주경의 사이를 의심하며 몰아가기 바빴다. 이를 뒤돌아 지켜보던 이수호의 눈빛에는 질투가 서려 있었다.

이어 수학여행 레크레이션에서도 대립각이 섰다. 임주경은 친구들의 몰림에 못 이겨 한서준(황인엽 분)과 짝이 되었다. 이수호는 둘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강수진과 같은 편이 된 이수호는 계속해서 시선을 임주경 쪽에 뒀다. 동시에 강수진은 게임 도중 이수호와 밀착하는 일이 많아지자 이수호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이후 저녁이 되어 혼자 있는 임주경에 이수호는 "너 잠깐 따라와"라며 임주경을 따로 부른다. 이수호는 "너 오늘 나 왜 피했어?"라며 임주경에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에 임주경은 피한 적 없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임주경과 이수호는 덩그러니 놓여있는 보트를 발견해 이에 올랐다. 임주경과 마주보고 앉아 보트를 타던 임주경은 얼굴에 날아온 벌레에 놀라 물에 빠지고 말았다. 물에서 나온 임주경은 이수호와 걸으며 "화장이 지워졌냐"라고 물으며 애들이 민낯을 볼까 걱정했다. 이수호는 임주경의 어깨를 감싸며 "체온 떨어지면 안 되니까"라는 말로 임주경을 설레게 했다.

다음날 임주경은 전날 물에 빠진 여파로 감기에 걸렸다. 차에서 쉬는 임주경을 따라온 한서준은 임주경에 해열제를 가져다주며 "아프지 마 난 누가 아픈 거 싫어"라며 걱정의 말을 건넸다.

버스에 나란히 앉아 있는 임주경과 한서준을 발견한 이수호는 화를 누르지 못했다. 한서준을 차 밖으로 불러낸 이수호는 한서준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수호는 "왜 하필 임주경이야"라며 자신이 임주경을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임주경에 마음을 보이는 한서준에 화냈다. 이에 한서준은 선착순이었냐면서 "임주경의 마음이 중요한 거 아니냐"며 임주경을 사이에 두고 이수호와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했다.

장기자랑 시간을 이용해 이수호의 마음을 아는 유태훈(이일준 분)이 이수호와 임주경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했다. 유태훈은 임주경에 이수호의 옷을 전해주라며 특정 장소에 가보라고 하고 이수호에게도 똑같은 장소를 일러주며 고백에 성공하라고 했다. 하지만 상황은 다시 한번 꼬이고 말았다. 유태훈이 일러준 장소로 가던 임주경은 강수진을 마주쳐 전해주려던 이수호의 옷을 강수진에 넘기고 말았다.

서러운 마음을 안은 채 임주경은 한서준을 마주쳤다. 임주경은 한서준의 앞에서 눈물을 터뜨리며 이수호를 좋아한느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한서준은 자신의 진심을 숨긴 채 임주경의 눈물을 닦아줬다. 이 장면을 이수호가 보고 말았다. 이수호는 임주경을 달래는 한서준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후 임주경을 다시 마주한 이수호는 "나 강수진 안 좋아해 내가 좋아하는 건 너야"라고 고백하며 임주경에 입을 맞췄다.

임주경에 진심을 전한 이수호의 고백에 시청자들은 임주경과 이수호의 관계, 그리고 이수호와 한서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풀리게 될지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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