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명수가 전민기와 함께 빅데이터 차트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금요일 코너 '검색N차트'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과 함께 빅데이터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다.
전민기 팀장은 배달 음식을 주제로 빅보드 차트를 소개했다. 순위는 10위부터 내려갔다. 10위는 볶음밥, 9위 도시락, 8위 샐러드, 7위 짜장면이었다. 짜장면이 7위에 자리하자 전민기 팀장은 "세상이 많이 변했다"라며 "SNS 등에 짜장면을 먹었다고 올리는 경향이 많이 줄었다는 상황을 대변한다"라고 해당 순위가 의미하는 바를 설명했다.
이어 6위는 커피, 5위엔 라면이 올랐다. 해당 순위에 전민기는 "라면은 불어서 와서 안 시켜 먹는데"라고 라면을 배달하는 현상에 공감하지 못했다. 이 말이 있고 난 뒤 박명수는 전민기의 의견과 똑같은 의견을 말했다. 전민기가 "제가 한 말인데…."라고 하자 박명수는 "나는 라면 안 먹니?"라며 전민기를 타박했다. 그러자 전민기는 "새해가 되고 날카로워지셨냐" 억울함을 내비쳤다.
다음 순위로는 4위 족발, 3위 떡볶이, 2위 피자, 1위 치킨이 소개됐다. 이에 박명수는 치킨 광고는 해봤는데 맥주 광고는 들어온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맥주 많이 마셔서 통풍까지 걸렸었는데"라고 하며 과거의 일화를 밝히며 맥주를 마실 때 조심하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맥주 광고하고 싶다. 참 잘할 수 있다"라는 말에 광고비를 맥주로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덧붙이며 광고에 의지를 드러냈다.
박명수는 배달과 관련해 "폭설이 온 후 거리가 얼어 웬만하면 배달을 시켜선 안 되겠다", "배달원들은 빙판길에 목숨 걸고 배달 가는 거다 사업을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라며 사견을 밝혔다.
다음 주제는 달력이었다. 전민기는 '달력' 키워드 언급량은 110만 건 정도 된다고 했다. 그는 '달력' 관련 키워드가 '이벤트'인데 달력을 무료로 나눠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재는 소량만 생산해 추첨을 통해 나눠주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며 관련 키워드가 과거와 달라진 상황을 대변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했으면 달력이 나왔을 텐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달력과 관련한 키워드 순위는 5위 다이어리, 4위 스티커였다. 전민기는 한 청취자의 연애 많이 해보셨겠다는 질문에 전민기는 한평생 연애를 연구한 사람이라면서 이성을 사로잡는 17가지 방법을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민기는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러자 박명수는 "따귀 맞고 싶니"라며 전민기의 뼈를 때렸다.
이어 소개된 주제는 '신혼'이었다. 전민기는 코로나로 신혼 언급량이 줄었다고 했다. 이들은 부부간 호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아내가 본인을 부르는 수식은 '오빠'라고 했다.
'신혼'과 관련한 검색어 순위 9위에는 '여행'이 올랐다. 전민기는 신혼 때 저녁에 갑자기 바다에 가고 싶은 마음에 "가자" 한 마디로 아내와 망설임 없이 바다에 갔던 기억을 말하며 추억에 젖었다. 박명수는 멋있다면서도 "각자 집으로 가자"라며 전민기가 기억하는 일화를 본인 스타일로 풀었다.
끝으로 전민기는 다음에는 연애에 관한 팁을 조금 더 제대로 준비해 오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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