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복팀이 '주말 주택' 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대학 동기 네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주말 주택을 소개하는 양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25년지기 친구 4명의 가족이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전세 주택을 찾아달라”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덕팀의 최종 매물은 가평에 위치한 ‘해피 뷰 이어’였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창문이 액자로 보이는 환상적인 뷰를 자랑했다.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넓은 거실과 세련된 인테리어에 상대팀인 허재 마저 “정말 좋네요”라며 “거짓말은 못하니까”라고 솔직하게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천창이 설치돼 하늘이 그대로 보이는 카페 같은 추가 공간이 등장해 복팀의 말문을 잃게 했다. 박나래가 “방이 2개 밖에 없는 거냐”며 단점을 찾았지만 노홍철은 텃밭과 데크존이 하나 더 딸린 별채를 소개했다. 장동민은 “오랜만에 (안 좋은)얘기하기가 뭐한 집이 나왔다”며 씁쓸해 했다. 이 매물은 전세가 3억 5천만 원이었다.
복팀의 최종 매물은 여주시에 위치한 ‘불멍 물멍 하우스’였다. 장동민은 “요즘 ‘멍 때리기’가 유행”이라고 말했고 허재 역시 “하루에 5~10분 정도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있는 게 건강에 좋다더라”라고 동조했다. 장동민은 “남한강을 보며 ‘물멍’을 할 수 있다”고 말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마당엔 기본 옵션인 바비큐 그릴은 물론 파이어 피트도 설치되어 있어 ‘불멍’도 가능하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홈 캠핑에 딱인 이 매물은 방 4개, 화장실 2개에 전세가 2억 5천만 원이었다. 김숙은 “한 가족이 한 방씩 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덕팀과 복팀은 이전에 최종 매물로 각각 ‘힐링 캠프 하우스’, ‘전지적 창문 시점’을 선택했다가 번복했다. 김숙은 “양팀이 모두 결정을 바꾼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해 결과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허재는 “내가 오늘 데뷔전”이라며 “나에게 첫 승을 달라”고 독특한 어필을 해 폭소케 했다. 의뢰인이 “남한강 뷰와 방이 많은 게 좋다”며 ‘불멍 물멍 하우스’를 선택하며 복팀이 이날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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