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청아가 남궁민에 기억을 다 찾았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는 제이미(이청아 분)와 도정우(남궁민 분)가 쌍둥이라는 것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신을 차린 제이미는 "다 기억났다. 28년 전 하얀밤 마을 참사의 날 우리가 한 일"라고 말했고, 도정우는 "28년 전 어린 아이였던 우리들이 도망치려면 어른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 현실을 꿈이라고 착각하게 만들어준다면 선의로 우리를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있었다. 근데 내 생각이 틀렸다. 그들의 마음속 깊숙히 있었던 것은 선의가 아니라 분노 증오같은 악의였다. 아이들은 안중에도 없었다.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고 서로에 대한 원한들이 불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꿈이라는 착각에 빠져 죽이게 된거야"라고 하얀밤 마을 참사에 대해 설명했다.
제이미는 "나는 당신이 일부러 어른들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도정우는 "그래서 나를 괴물이라고 불렀던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제이미는 "그 참혹한 짓을 한 괴물이 나를 살리고 싶어했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내 기억속의 괴물이 너무 슬픈 표정을 하고 있었다. 날 살리려고 했던 그 괴물. 왜 말하지 않았냐. 당신이 내 쌍둥이 오빠라는 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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