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가 청취율 조사기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에서 게스트로 김태진이 출연해 청취자와 소통했다.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또 청취율 조사 기간이다. 1년에 4번 정도 하는 것 같다. 결과에 일희일비 할 수 없으니 부족하면 노력을 더 한다는 의미로 하고 있다. 사람이 결과가 좋으면 한 번 더 웃는다. 밥 한 끼라도 먹고 여유를 갖게 되고 안 그러면 인사도 안하게 되는 것 같다"며 청취율 조사 기간을 의식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제가 쉬는 날 다른 방송국 라디오 들어보는 데 저희가 확실히 재밌다"고 말했고 김태진은 "대한민국에서 퀴즈를 가장 맛나게 소개하는 사람이 저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1부가 시작되자 김태진은 데뷔 22년차 그룹 god와 관련된 퀴즈를 출제했고, 음악 듣기 평가로 버즈의 노래를 출제했다. 전화에 연결된 청취자는 정답을 맞추고 "정답을 마지막에 알았다"면서 건강조리기를 선물받았다.

이어 3단계 전화퀴즈쇼가 이어졌다. 첫 번째 연결된 도전자는 박명수가 술값을 내주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추위 제설작업과 관련된 문제를 맞췄고, 소고기 부위와 관련된 문제를 맞추지 못해 탈락했다.

마지막으로 연결된 청취자는 전 여자친구가 결혼해서 우울하다고 전했다. 그는 "헤어진지 2년되었는데 보니까 결혼했더라. 전여친은 더 예뻐졌다"면서 "싱숭생숭하고 결혼 못할 줄 알았는데 하더라"고 말했다. 도전자는 까르보나라와 관련된 문제를 맞췄고 속담 속 단어 '씻나락'과 관련된 문제를 틀려서 안타깝게도 도전을 맞췄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이유없이 만 번째 청취자 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만 믿는다. 청취율 조사 오면 박명수라고 말해달라. 제가 살아야 여러분도 산다. 같이 살자"면서 제주도항공권과 숙박권을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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