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요한이 '철파엠'을 찾았다.

12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웹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김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김요한은 "태권도를 그만둘 때 혼날까봐 걱정했냐"는 DJ김영철의 질문에 "혼날까봐 라기보다는 그것보다 위였다. 맞을까봐였다. 두려웠다. (아버지가) 스승이셨다. 그리고 제가 태권도에 인생을 건 것을 알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며 "연예인 한다고 했을때 처음엔 반대하셨다가, 성인이 되고 다시 이야길 드렸을 땐 '기회가 되면 해봐라' 하셨다. 지금은 제 굿즈를 차고 다니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웹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을 둘러싼 풋풋한 청춘들의 첫사랑 소환 로맨스.

김요한은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으신 분도 계시고 예전에 보냈던 분도 계신데 학창시절의 풋풋한 몽글몽글한 첫사랑을 다시 떠올리게 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며 "차헌이랑은 성격이 완전 다르다. 저는 무뚝뚝하지 않고 둥글둥글한데 하라고 하니까 조금(어렵더라). 중간중간 제 모습이 보이더라"라고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김요한은 "저도 궁금해서 매회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저는 아무래도 '난 너 안 좋아해'라는 대사가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뱉었다는 게 저 자신이 너무 괘씸하다"고 덧붙였다.

소주연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김요한은 "제가 생각하는 연기호흡은 100점이다. 뭔가 신솔이라는 캐릭터와 비슷하다. 되게 발랄하고 거리감 없고 잘 웃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극중 차헌은 신솔이에게 떨어지는 양동이를 발차기로 걷어낸다. 김요한은 이에 대해 "발차기를 하면서도 제가 좀 슬퍼지더라. 양동이가 떨어지면 보통 손으로 치거나 피하는데 뒤돌려차기로 찬다는게 드라마니까 가능한 게 아닐까 싶더라. 태권도를 거기다 쓸 줄은 몰랐다"고 답해 웃음을 더하기도.

지난해 10월 위아이로 데뷔한 김요한. 그는 "저희가 오늘 데뷔 100일 된 날"이라며 "위아이는 일단 너무 서로의 관계가 진짜 깜짝 놀랄 정도로 친하다. 보통 남고처럼 친하다"고 위아이만의 특별한 점을 언급했다.

위아이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음악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커버했다. 김요한은 "대히트를 친 대단한 곡이지 않나. 다른 버전으로 재해석해봤다. 롤모델 워너비로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을 말했었는데 지금의 아이돌로선 방탄소년단이 무조건 롤모델이지 않을까 싶다. 저는 모든 선배님을 다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뷔 선배님을 되게 좋아하고 챙겨본다"고 말했다.

또한 또 해보고 싶은 커버곡으로 김요한은 "다른 멤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펜타곤 선배님의 '빛나리'를 커버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요한은 "일단 올해 '학교2021'이라는 드라마 촬영을 시작할 것 같고, 저희 위아이가 2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노래 정말 좋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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