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디오쇼' 캡처
사진='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명수가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를 통해 다양한 참여자들과 통화했다.

1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목요일 코너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가 진행되었다.

박명수는 해당 코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저희 귀여운 잇몸이 드러나게 해야 한다. 제가 쉽게 드러내는 사람이 아닌데 드러내면 난리 난다"라며 코너에의 참여를 독려했다. 더해 "합격 실로폰 소리만 들으면 백화점 10만 원 권 선물을 준다. 요즘 누가 줍니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처음 익명으로 등장한 참여자는 당나귀와 까마귀 울음소리를 모사했다. 호흡을 가다듬고 당나귀 소리를 모사한 참여자는 박명수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 까마귀를 이어서 따라 했다. 하지만 앞서 당나귀에 미치지는 못한 성대모사에 박명수는 땡을 선물했다.

다음 참여자는 배우 최민식, 안철수 전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을 성대모사 했다. 영화 '신세계'의 최민식 성대모사를 들은 박명수는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아쉬운 정치인 성대모사에 박명수는 실로폰을 강하게 쳐 '땡' 소리를 냈다. 박명수의 그만하라는 말에도 참여자는 아쉬운 듯 성대모사를 이어갔다. 그러자 박명수는 "다시 하지 마!"라고 호통쳤다.

이어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한 참여자가 연결됐다. 이 출연자는 관광지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장사하는 상인들을 성대모사 했다. 박명수는 웃으면서도 "딩동댕인데 외교 문제 때문에" 딩동댕을 줄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청취자는 눈길 헛바퀴 도는 소리를 모사해 박명수의 큰 웃음을 터뜨리며 딩동댕을 얻어냈다. "여기까지 왔는데 안 줄 수 없다. 시기적절해서 준다"라며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했다.

2부에서 이어진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에서는 아나운서를 준비했던 참여자가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해당 참여자는 강력한 성대모사를 준비했지만 땡을 받고 다른 성대모사인 펭수를 따라 했다. 펭수가 출연한 광고 성대모사를 해 '딩동'까지 받은 해당 참여자는 그룹 거북이의 터틀맨 모창을 이어갔다. 터틀맨을 완벽하게 따라 한 참여자는 박명수의 큰 웃음을 터뜨리며 딩동댕을 얻어냈다. 박명수는 "터틀맨이 보고 싶기도 하고 연예인들이 많이 따라 해서 공감이 돼서 딩동댕을 줬다"라고 딩동댕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참여한 대학생 청취자는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들의 성대모사를 했다. 직접 상황까지 연출했지만 어색한 배우 송강호와 이선균 성대모사에 박명수는 실망을 보였다.

다음 참여자는 언니의 부추김에 출연했다고 했다. 엄앵란 씨를 성대모사했다. 박명수는 성대모사 시작부터 웃음을 터뜨렸다. 완벽하게 엄앵란 씨를 따라 한 참여자에게 박명수는 "나이 서른이신 분이 맞냐", "저 눈물 흘리고 있거든요"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참여자는 "아침마당 즐겨봅니다"라고 성대모사를 잘할 수 있던 비결을 말했다. 박명수는 "엄앵란 선생님은 최고였다"라면서 다시 한번 칭찬했다.

마지막 참여자는 2년 전에도 출연했던 6학년 학생이었다. 당시에 선물을 받은 성과가 있지만 오늘은 아쉬운 성대모사를 선보여 땡을 피해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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