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설인아가 신혜선에게 활을 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조화진(설인아 분)이 김소용(신혜선 분)에게 활을 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화진이 조대비(조연희 분)에게 "잠시 꿈을 꾸는거라면 그저 깨어나면 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드릴 물건이 있다"라며 장부를 넘겼다. 그리고 조화진은 "중전을 끌어내려주세요. 제가 사는 악몽 속으로"라고 부탁했다. 이에 조대비는 "나의 주상 어젯밤 꿈에 주상께서 나타나더니 내게 이리 큰 힘이 들어오네요"라며 장부를 소중히 끌어안았다.
그런가운데 김소용은 꿈에서 철종(김정현 분)이 "나의 중전 오늘은 내가 노터치하지 않겠소"라며 다가오는 꿈을 꿨다. 그리고 잠에서 깬 김소용은 "감히 내 꿈을 망치다니 당장 불러"라며 분노했다. 그리고 김소용은 철종에 대한 자신의 마음에 혼란스러워했다.
조대비는 "우리가 이걸 더 크게 써줘야 한다. 김문 전체를 와해시키며 중전도 끌어내리는거다"라며 자신의 손에 들어온 장부를 이용할 계획을 밝혔다. 그런가운데 김좌근(김태우 분)은 철종이 장부를 가져갔다고 생각하고 "무기를 가졌더라도 무기를 들 힘이 없게 만들어야 한다"라며 계략을 세웠다. 그리고 철종은 자신이 의심받는 상황에 영평군(유민규 분)과 홍별감(이재원 분)에게 "장부가 우리의 손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우리의 계획을 실행할 만한 판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철종과 김소용이 서로 다른 이유를 가지고 후궁을 선택했다. 김소용은 "잠은 안오고 마음은 싱숭생숭"라며 잠을 설치다 후궁들에게 쪽지를 보냈다. 하지만 그 쪽지가 철종에게 잘못 배달됐다. 철종은 김소용의 '자니?'라는 세장의 쪽지에 "이것이 그리도 궁금하단 말인가. 삼 자니?"라며 김소용에게 답장을 보냈다. 이후 김소용은 "수능 공부한걸 이제야 써먹네. 이걸로 내 정체성을 되찾는거야"라며 철종을 후궁들로 착각하고 밤새 글을 주고 받았다.
김소용은 사냥 시작 전 자신을 견제하는 조화진에 "왜이리 비장해? 꼭 체육대회에 목숨 거는 애들이 있어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이어 사냥이 시작되고 조대비는 순원왕후(배종옥 분)에 "선물을 드릴때가 됐군요. 중전은 시궐에 든지 고작 하루만에 자리에서 일어났다"라며 김소용이 조화진의 합궁을 막기 위해 식물인간인척 꾸몄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대비는 "중전은 가문을 버렸다. 오늘 주상은 분명 숨겨왔던 본모습을 보일거다. 군주의 모습을요. 이제 아시겠냐 중전은 주상을 위해 움직인다. 중전이 거짓 시궐이니 저는 죄가 없고 그러니 더는 무섭지 않다"라고 소리쳤다.
이후 순원왕후가 철종을 찾아가 직접 무예를 보여달라며 김병인(나인우 분)과 붙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그런가운데 진짜 활을 준비한 조화진은 "내가 찾는 사냥감은 네가 아니다"라며 도망다니는 궁인들을 보냈다. 이어 김소용을 발견한 조화진은 "용서못해"라며 김소용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다.
한편 김병인은 철종이 김소용을 공격했던 자객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김병인은 "너구나. 숨통을 끊어버리겠다"라며 분노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