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KBS2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일화가 기억을 찾았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윤수희(이일화 분)가 기억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예진(채빈 분)이 차우석(홍일권 분)에게 윤수희가 좋아하는 앨범에 대해 말했다고 하자 이태풍(강은탁 분)은 "중앙점 매장 계약 해지건 이대로 진행하면 되겠습니까? 회장님도 이 노래 좋아하십니까? 저희 이모가 자주 들으신다. 돌아가신 이모부하고 연애할때 많이 들으셨다고 들었다. 그래서 요새도 이모부가 생각나시면 들으신다"라고 말해 상황을 정리했다. 이에 차우석은 "그 사람은 내가 찾는 지숙이가 아니야"라며 윤수희에 대한 생각을 접었다. 그런가운데 차서준(이시강 분)은 한유명(장태훈 분)이 한유라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연을 끊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한유라(이채영 분)는 주화연(김희정 분)에게 "손수건 뒤에 뭐가 있었는지 아세요?"라며 손수건과 서지숙의 사진을 건넸다. 이어 한유라는 "아버님이 어머님 몰래 서지숙 사진을 31년 동안 품고 계셨다. 아버님이랑 서지숙 만났는데 아직 기억 못한다면서요. 아버님이 이 사진 가지고 가서 서지숙이 기억 찾았으면 어쩔뻔했냐. 제가 가지고 있길 잘했죠? 이 사진 어머님이 잘 가지고 있어라. 아버님한테 들키지 말고"라고 말했다.

차미리(김윤경 분)는 제비꽃 손수건을 꺼내 "이거 내가 만든거다. 제비꽃은 영원한 사랑이라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차우석은 차미리가 서지숙과 자신이 만든 제비꽃의 꽃말을 알고 있어 놀랐다. 차미리에게 꽃말을 알려준 사람이 윤수희라는 것을 알게 된 차우석이 윤수희를 찾아갔다.

차우석은 윤수희에게 제비꽃 꽃말을 물어봤고, 영원한 사랑이라고 대답한 윤수희에 "지숙아 나 진짜 모르겠어? 나야 차우석, 왜 나를 기억 못하는거야. 너 진짜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제비꽃의 원래 꽃말은 날 생각해주세요다. 근데 너랑 나랑 영원한 사랑이라고 하기로 했잖아. 우리 둘만 알고 있는거였다. 혹시 이러는 이유가 따로 있는거야?"라며 윤수희가 서지숙이라고 확신했다.

강예진 이름으로 맡긴 사진을 찾으러 사진관을 찾아간 윤수희는 자신이 그 사진관의 단골이었다는 것을 알게됐다. 서지숙이 사진관에서 30년 전에 맡겨 놓았다는 사진을 받은 윤수희는 자신과 차우석의 사진을 보고 기억을 찾았다.

강상태(이명호 분)는 "서지숙 형수님이 맞았다. 서지숙씨 실종 신고를 한 사람이 회장님이었다. 형수님이 DL에서 후원하는 보육원에서 자랐고 서로 알고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두 사람 서로 사랑했지만 차우석 집안에서 반대가 심했나봐. 그래서 형수님이 한순간에 사라졌다고 하더라 그 시기 쯤 우리 형님이 기억을 잃은 형수님을 발견한거 같다"라고 이태풍에 알렸다.

기억을 찾은 윤수희가 차우석과 다시 만났다. 차우석은 "이제 기억나? 제비꽃의 꽃말이 왜 영원한 사랑인지?"라고 물었고, 윤수희는 "우석 씨랑 내가 정한거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윤수희는 "어렸을때 기억이랑 우석씨랑 사랑했던 기억만 떠올랐다. 미안하다. 다른건 다 잊었어도 우석 씨 만큼은 기억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한편 윤수희는 '기억을 잃은 그날의 진실을 알고 싶다면 여기로 오세요'라는 문자를 받고 그 장소로 향했다. 그리고 윤수희가 위기에 빠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