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도형이 자신의 입대를 응원해 주는 팬들의 메시지에 울컥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그룹 잔나비 멤버 최정훈과 김도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철은 김도형에게 "1월 26일 입대한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김도형은 "맞다. 4일 남았다. 날짜를 자꾸 카운트하게 된다.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다. 마지막에 인사드리고 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철파엠'에는 김도형의 입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쏟아졌고, 김도형은 "너무 감사하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 든든하게 잘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철은 "'잔나비 너는 나의 음악'이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다"라며 감탄했다. 최정훈은 "팬송으로 만든 곡이 있다. 거기서 나오는 가사인데 이렇게 들으니 뭉클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도형은 최정훈에 대해 "음악도 잘 맞지만 개그코드가 잘 맞는다. 저희만에 유치한 개그코드가 있는데, 제가 군대를 가면 정훈이는 누가 웃겨주지?라는 생각이 든다. 같이 웃어주고 웃겨줄 사람이 없다는 게… 팬분들이 많이 웃겨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올해로 데뷔 7년 차를 맞은 잔나비는 "열정 넘치고 음악에 헌신하는 건 지금이 더 그런 것 같다. 데뷔 초에는 오히려 음악은 즐기면서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김영철은 잔나비에게 "잔나비가 커버한 곡들도 큰 화제를 모았다"라며 잔나비가 커버한 엑소의 '으르렁'을 함께 들었다. 이에 최정훈은 "2014년 첫 라디오에서 불렀던 곡이다. 우리의 노래를 하는 것보다 유명한 노래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엑소의 '으르렁'을 고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걸그룹을 커버해도 좋을 것 같다는 말에 최정훈은 러블리즈를 좋아한다고 답하며 즉석에서 '아츄'를 불렀다. 최정훈의 독보적인 음색과 김도형의 기타 연주는 청취자들의 고막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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