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노윤호가 '철파엠'을 찾았다.

28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출연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평소엔 3시간 잔다. 오늘은 2시간 30분 자고 왔다. 오랜만에 열심히 활동하지 않냐. 이런 기회가 언제 올지 몰라서 열심히 활동 중이다. 거울 보며 '오늘 하루도 특별하게 보내자'고 말한다. 오늘도 그러고 왔다"고 시작부터 열정가득한 매력을 뽐냈다.

김영철은 유노윤호에 대해 '연기 윤호', '진리 윤호', '감동 윤호'로 파헤쳤다. 먼저 '연기 윤호'로는 영화 '국제시장'에 출연했던 음성과 과거 KBS '해피투게더'에서 했던 '인생의 진리' 즉석랩이 등장했다.

유노윤호는 "2014년 영화 '국제시장'에서 남진 역을 맡았다. 그때는 좀 편안했다. 선배들이랑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 남진 선생님께서도 그때 기사로도 말하시고 했는데 '아따 진짜 비슷하구만'이라고 하셨다. 나한테는 대 선배고 대단한 스타인데 언급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의 진리' 즉석랩이었다. 이때 H유진 형이랑 즉석으로 칭찬해주는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나왔다"며 "그땐 (가사지가) 아예 없었다. 지금 하라고 하면 툭툭 칠 거다. 이제 멋짐을 좀 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국제시장' 인연으로 배우 황정민이 유노윤호의 신곡 '땡큐' MV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호는 "황정민 선배가 노개런티로 출연해줬다. 그때 되게 기억에 남았나 보다. '윤호가 말하면 해야지'라셨다"라며 "나는 '국제시장' 개런티를 기부했다. 그 영화 관련된 곳에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세번째 '감동 윤호'는 손호준과 돌아가신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윤호는 "엄지를 올리시고 돌아가셔서 그 장면이 아직 선하다. 할아버지가 지금의 저를 본다면 아무래도 좀 과묵하셨다. 어떤 한마디보다는 엄지를 올려주고 계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윤호는 연습생 시절 서울에 올라와 노숙까지 했다며 "중3에서 고1 겨울방학이었다. 잘 때도 없었기 때문에 서울역 근처에서도 자고 그랬는데 어떤 장소든 룰이라는게 존재하는구나 싶었다. 어린 나이에 그 때 빨리 느꼈었다"고 밝혔다.

또한 손호준과는 고등학교 2-3학년 때 친해졌다며 "예전에 방송에서 큰아들 같은 형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애정이 많이 가고 형이 잘 되서 그만큼 더 기쁜, 저보다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아들이라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애틋하고 마음이 가는 형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명언' 유노윤호는 "저는 삶은 자신만의 고유 주파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좀 더 좋은 주파수로 지정해주면 그 주파수를 듣고 주변사람들도 좋은 사람만 모일 것 같으니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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