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준호가 김대희의 상승세를 부러워하며 수입을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박영진, 권재관이 출연했다. 네 사람은 '포메디언'을 결성,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려고 했다.
김대희는 "2003년 김준호와 함께 '투메디언'을 하려고 했었다. 그게 벌써 18년 전 이야기다. 기문호와 단둘이는 안될 것 같아서 두 명을 더 영입한 게 권재관과 박영진이다"고 설명했다.
코미디를 이어가기 위해 결성한 팀이지만, 김준호는 김대희를 질투하고 있었다. 김준호는 "원래 저는 대희 형이 기운이 안 좋아서 같이 안 한다. 그러나 요즘 '꼰대희'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광고 단가도 저의 4배로 올라 배 아파 죽을 것 같다"고 했다.
한 달 수입에 대해 묻자 김대희는 "저희 식구가 다섯 명인데 모두 식성이 좋다"라며 대략적으로 설명하려 했다. 그때 김준호가 끼어들어 "김대희의 연봉이 6000만 원을 넘는다. 요새 더 올랐다"고 했고, 김대희는 당황하며 "왜 그걸 얘기하냐. 그리고 더 올려 말해달라"라며 티격태격했다.
김대희와 김준호는 개그맨 후배들에게 회식을 쏠 수 있냐는 말에 머뭇거렸다. 반면 권재관은 "저는 후배들을 만나면 밥값, 대리비를 대준다. 80명 후배들이 있다고 하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삼겹살을 사줄 수 있는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영진은 "김대희, 김준호가 말은 저렇게 하지만 후배들에게 잘 쏜다.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 때도 단톡방에 햄버거, 커피 등 모두가 가져갈 수 있도록 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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