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홍일권이 김희정이 이일화와 자신의 사이를 방해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태풍(강은탁 분)이 차서준(이시강 분)과 손을 잡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풍, 한유라(이채영 분), 한유정(엄현경 분)의 관계에 대해 모두 알게 된 차서준은 "나만 몰랐네 15년 전부터 다들 알고 지내던 사이인데. 둘은 자매, 둘은 결혼했다가 애까지 낳은 부부였고, 둘은 첫사랑? 나로 시작한 인연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내가 끼어든거였네. 사람 바보 만드는거 참 쉬워. 다들 나 속이면서 재미있었어? 근데 형, 형은 왜 이태풍이 아니라 유민혁으로 살아? 한유라 씨한테 복수하려고? 그럼 나랑 가까이 지낸게 한유라 씨한테 복수하고 유정이까지 차지하려고 한거였어? 다들 기대해 내가 딱 받은 만큼 돌려줄테니까"라며 분노했다.
이후 한유라는 "나도 피해자다"라며 이혼할 수 없다고 하자 차서준은 "한유라 씨는 피해자가 아니라 원인이다. 내가 좋게 말로 하는 건 여기까지다. 내 인내심 테스트하지 말아라. 나 이미 한계치다. 당장 도장 찍어라 그렇지 않으면 한유라 씨 유책사유 이세상이 다 알게 될거다. 당신 세상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고 싶지 않잖아. 그러니까 당장 도장 찍어"라고 소리쳤다.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은 한유라는 이혼을 막기 위해 차서준 가족의 약점을 알아보다 주화연이 구천수와 함께 기억이 돌아온 윤수희(이일화 분)를 죽이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어 차서준을 찾아간 한유라는 "서준 씨 나랑 이혼 못한다. 도장을 찍긴 했는데 어머님이 저한테 또 선물을 남기셨더라"라며 협박했다.
이를 알게 된 이태풍은 "한유라 씨 유책사유를 찾았으니까 쉽게 이혼할 수 있을텐데 왜 보류하는거냐. 제가 도와드릴까요? 본부장님과 원하는게 같으니까요. 한유라를 DL에서 쫓아내는거. 그거 해결하고 나면 그때 사직서 제출하겠다"라고 제안했고, 차서준은 "이 일은 우리 둘만 아는걸로 하자"라며 이태풍과 손을 잡았다.
학력위조 논란에 주화연(김희정 분)을 찾아갔지만 주화연은 출생증명서를 던지며 "거짓말 정도는 누구나 하고 산다고? 참 가관이다. 어떻게 이렇게 깜찍한 일을 벌여? 거짓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말하기도 벅차. 네가 우리 집을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아이까지 낳은 몸으로 우리 집에 들어올 생각을 해?"라고 소리쳤다. 그런가운데 이태풍은 "한유라 그동안 내가 많이 봐줬지. 이번엔 너 쉽게 못 빠져나가"라며 미소지었다.
하지만 주화연은 한유라에게 자신이 윤수희를 죽이려 했다는 약점을 잡혀 학력위조 논란을 막았다. 이에 이태풍은 "더 큰 비밀을 폭로해야 하나? 최준석(이루 분)의 죽음에 대해서 알게 되면 절대 한유라를 품을 수 없을거야"라고 생각했다. 이어 주화연이 최준석 사진을 받았다.
한편 차우석(홍일권 분)은 주화연에게 "당신이 그랬죠? 불륜 글 당신이 올렸잖아요. 거짓말 할 생각 말아라. 당신은 윤수희가 서지숙인거 알고 있잖아. 당신 때문에 지숙이가 내 앞에 못 나타난거다"라며 윤수희에게 향했다. 이를 쫓아 나온 주화연이 교통사고를 당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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