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세바퀴' 사단이 오랜만에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세바퀴 사단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구라는 김지선의 전원주 성대모사를 보고 “공교롭게 지난 주에 전원주 선생님이 게스트로 나오셨다”며 “선우용여 선생님이 자기한테 뷔페 값을 눈탱이 씌운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내가 사주지 자기가 산 적 없다”고 흥분했고 “전원주 선생님한테 한 마디 하라”는 이경실의 말에 카메라를 쳐다보며 “언니 그런 그짓말을 왜 해”라며 “뷔페 갈 때 내가 사지, 언니는 9천 원짜리 만 원짜리 샀잖아”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선우용여는 “이 나이에 그렇게 싼 음식을 먹고 싶지 않다”며 “내가 뭐 사치하려는 건 아니에요 건강을 위해 찾아 먹겠다는 거예요, 그 언니는 그냥 입에 넣겠다는 거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올해가 77(살)”이라며 “내가 그동안 정신 없이 살았더라. 남편 돌아가시고 내가 뇌경색이 왔잖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내가 나를 보고 살라는 거구나’ ‘나를 위해서 아끼지 말아야겠다’ 느꼈다”고 말해 안타까움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낸 그는 “내 나이면 77마일로 가야 하는데 난 20마일로 갈래, 내려놓을래. 그치만 출연료 많이 주면 77마일로 갈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선은 “PD님들이 ‘선생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하면 선생님은 ‘왜? 돈 주는데 나와야지’ 하신다”고 말을 더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쾌한 선우용여의 입담에 김국진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러블리한 77이실 것”이라며 웃었다.

이후 선우용여는 “예능에 진심이라던데?”라는 안영미의 말에 “나는 시청자들이 즐겁다면 테레비 안에서는 미친 짓도 할 수 있다”고 말해 감동을 줬고 이를 듣던 이경실은 “그 대신 출연료를 많이 줘야 해요”라고 말을 더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권은 “예능 하다가 병을 얻게 됐다던데?”라는 말에 “제가 그 때 예능도 많이 하고 어마무시하게 바빴다”며 “여기저기 아프길래 병원에 가서 쭉 한 번 훑었더니 골반이 뒤틀려 있고 몸에 피가 없더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그는 “어쩐지 엄청 어지럽더라, 보통 남자들보다 혈액이 적어서 6팩을 수혈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새로운 깝 댄스를 준비한 그의 모습에 선배들은 “골반은 이제 괜찮냐”며 걱정했다. 그는 “도수치료도 받고 해서 괜찮다”고 말했고 안영미는 “원래 아이 낳고 골반이 틀어지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에 맞춰 새로운 깝 댄스를 선보인 그의 모습에 이경실은 “요즘 아이돌 중에서도 이렇게 하는 친구 없다”고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조권은 “저희 전속 계약은 JYP였는데 시혁이 형이 2AM을 위해 ‘죽어도 못 보내’를 작곡한 후 빅히트에 가게 됐다, 엄마 아빠처럼 회사가 2개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그 이후 ‘죽어도 못 보내’도 대박이 나고 예능도 들어가게 되고 전성기를 맞이했다. 빅히트 계약이 끝날 때쯤 시혁이 형이 ‘빅히트에 남을래, JYP로 갈래’ 물어보셨는데 그때는 한 소속사에 오래 있고 싶은 마음에 JYP를 선택했다”며 “지금은 후회 된다. 용산에서 제일 큰 건물이 빅히트인데”라고 농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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