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파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최파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지훈이 새신랑의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이지훈과 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가장 먼저 이지훈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최화정은 "축하한다. 잘생긴 외모에서 더 필 수도 있구나"라며 축하했다. 이지훈은 "행복이 얼굴에 보인다고 하잖아요. 그전에는 힘들었나 봐요"라고 웃었다. 이지훈은 "10살은 어려졌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현에게 최화정은 살이 많이 빠졌다고 했다. 이현은 "조금 정상적으로 돌아왔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최근 SNS에 종종 아내와의 일상을 올리고 있는 이지훈은 "살아생전 이런 적이 없었다"라며 "팬 분들은 SNS를 통해서 럽스타그램으로 바뀌었다고 하신다"라고 했다. 그동안 힘들었냐고 묻는 최화정의 질문에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던 시절이 있기 때문에 아내가 모든 걸 다 해결해줬다. 젊어졌다는 말은 아내가 이렇게 입고 가라고 조언을 해준다. 저는 옷에 신경을 안 쓰고 살았는데 다 챙겨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직 미혼인 이현은 "부러워하라고 말씀하시니까 엄청 부럽더라고요"라며 "서른 아홉 됐는데, 가긴 가야 하는데 지금 사귀는 사람 없다"라고 했다. 이에 이지훈은 "가보니까 행복 지수가 올라가더라"라며 결혼을 추천했다.

더해 이지훈은 이번 앨범은 신부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오랜만에 앨범을 내게 됐는데 작사, 작곡을 그동안 많이 참여를 못 했더라. 이번에는 기회가 생겨서 곡 작업에 함께 하다 보니까 줄곧 이별 얘기를 많이 불렀다. 이번에는 사랑을 오래 간직하겠다고 말한다. 아내를 생각하면서 많이 쓰게 됐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지훈은 아내와 14살 차이를 극복했다. 그는 "나이 차이가 있다 보니까 맨날 하는 얘기가 `오빠는 늙어서 그래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처음에는 결혼할 거라는 걸 상상도 못 했다고 전했다. "아내가 네 번 정도 대시를 했다. 그런데 제가 조금 밀어냈다. 연애 생각이 없었고 나이가 어려서 피해가 가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았다. 그런데 마지막 순간에 마침 생일이어서 만나러 나갔다. 그때 첫 모습에 확 반해서 그 뒤로 제가 더 오히려 만나자고 했다"라고 만남을 마음먹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현도 1년 5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구름 속의 달`에 대해 소개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가장 오래된 아티스트이기도 한 이현은 새로운 빅히트 사옥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가장 만족하는 공간은 작업하는 공간이고 운동하는 곳도 있으니까"라며 "구내식당이 맛있다. 유기농은 아닌데 맛집 도시락 먹는 느낌이다"라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에 관해 "BTS 의전팀 한 영상이 있었는데 그게 아무래도 많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결혼식 사회를 이특이 맡아주기도 했다고 했다. 신혜성이나 강타가 아닌 점에서 "두 사람이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않다. 한 사람은 연락도 잘 안 되고. 그래도 혜성이나 강타가 축가를 해주면 정말 좋을 거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준호는 원래 삐돌이라"라며 손준호와의 각별한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지훈은 행복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확실히 강한 거 같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이현 역시 최화정을 오랜만에 봐서 기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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