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 기획 남성현, 연출 안동수 최승락)’의 결승 ‘최종결판’을 앞두고 판정단 김정민이 “상금을 5팀이 1/N으로 나누자”는 참신한(?) 제안을 던졌다. 하지만 MC 신동엽은 이를 가차없이 ‘커트’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될 ‘조선판스타’에서는 결승 진출자 5팀에 이름을 올린 거꾸로프로젝트, 경로이탈, 김산옥, 뮤르, 정초롱이 1억원을 놓고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지금까지 우열을 가릴 수 없이 ‘역대급’ 무대를 보여준 이들이 등장하자, 판정단인 가수 김정민은 “어차피 검증된 다섯 팀이니까, 순위만 정하고 1억원 상금은 1/N로 나누면 어때요? 누구 하나 뽑기가 어려워서...”라고 신박한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신영희 명창은 “좋은 생각인데?”라며 솔깃해 했다.

그러나 김정민의 말에 MC 신동엽은 “1억원도 중요하지만, 모두 최고의 명예를 얻으러 오신 분들이고 그 명예에 공교롭게 상금이 걸려 있는 것”이라며 “상금 때문에 참석하신 분은 아무도 없다”고 가차없이 제안을 ‘커트’했다. 상금이 문제가 아니라는 신동엽의 말에 판정단과 도전자들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조선판스타’ 결승에선 기존 판정단 15명은 물론 ‘언택트 시청자 판정단’ 50팀이 함께한다. 판정단 15명은 무대가 끝난 뒤 각각 최대 100점을 줄 수 있고, 50명의 시청자 판정단은 10점씩을 줄 수 있다. 시청자 판정단의 경우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0점, 누르면 10점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때문에 판정단 점수 만점 1500점과, 시청자 판정단 점수 만점 500점을 합쳐 총점은 2000점까지 가능하다. 2000점 만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제 1대 조선판스타’ 자리에 오른다.

총 1000여팀이 지원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 끝에, 국악과 타 장르의 환상적인 크로스오버를 선보여온 ‘조선판스타’는 영광의 최종 우승자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결승에 오른 5팀의 ‘최종결판’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MBN ‘조선판스타’에서 10월 30일 토요일 밤, 평소보다 20분 당겨진 밤 9시 20분 공개된다. (사진제공= MBN 조선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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